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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은석 교수 IBC 테슬라상 수상

  • 입력 2013.08.05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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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심장내과 신은석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7월 테슬라상(Tesla Award)을 수상했다.

■ 테슬라상은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을 딴 상으로, 과학기술분야 혁신을 이끈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IBC는 신 교수의 카테터를 이용한 혈관초음파 측정방법 연구 및 논문발표에 대해 독창성과 정확성, 여타 연구에 미친 영향력을 높이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 신 교수의 연구는 관상동맥의 죽상경화반 혈관초음파 검사시 카테터를 이용함으로써 동일한 측정결과를 얻어내는 한편, 기존 30분 가까이 걸리는 검사시간을 3분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 신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연구와 진료를 계속 할 것이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과장, 심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교수는 작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 인명정보기관 ABI의 ‘히포크라테스’에 모두 등재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