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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 대만 사장 임명

  • 입력 2013.08.27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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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가 오는 9월1일부로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바티스 내에서 해외 지사에 한국인 사장이 배출 된 것은 싱가포르 김은영 대표에 이은 두 번째 인사이다.  

문학선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책임자로 7년간 재임하면서 어려운 국내 시장환경 하에서도 신제품 국내출시와 보험등재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각 제품들을 마켓 리더로 정착시켜 비즈니스를 2 배 이상 성장시켰다. 한국노바티스가 항암제분야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인재와 조직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리더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바티스 대만 사장으로 임명된 문학선 대표는 “전혀 다른 사회, 정치와 문화, 언어권에서 사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 (CRA)로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문 대표는 영업사원을 거쳐 10여 년간 중추신경계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하였으며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에서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프로젝트 리더로 6개월간,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브랜드 매니저로 1년간 해외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우수 인재의 적극적 활용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전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는 타시그나와 글리벡, 아피니토, 조메타, 페마라, 자카비 등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핵심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주요 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