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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 최정숙 의무기록사 국무총리상 수상

통계청과 보건복지부간 일원화 작업과 통계조사 인프라 구축의 공로 인정

  • 입력 2013.09.04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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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진료정보실 최정숙 의무기록사가 지난 1일 19회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통계정보 구축을 위해 가구나 사업체에 대해 면접,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장조사 환경이 날로 악화되어 자료수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통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제정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정숙 의무기록사는 영아사망률, 출생전후기 사망률 및 모성사망률의 정기적인 행정자료를 통계청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지표의 통계청-보건복지부간 일원화 작업에 일조했다. 또한 통계조사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적인 사례를 확립하여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최 의무기록사는 “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 일조에 더욱 힘쓰겠다 ”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