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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경외과 오영민 은종필 교수팀

척추신경외과 우수 학술상 수상

  • 입력 2013.10.08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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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분리증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 분석해 새로운 지표 제시 

[1L]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외과 오영민.은종필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영민.은종필 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 2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 분리증이 있는 환자와 정상 성인에서 척추골반변수의 비교(The comparison of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between young adult patients with L5 spondylolysis and age-matched control group)’  논문을 발표해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척추분리증이 있는 환자들의 척추골반 변수들을 분석한 것으로 척추분리증의 발생기전, 예후, 치료 등에 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오영민.은종필 교수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최근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골반 변수와 디스크 퇴행정도의 상관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agittal spinopelvic parameters and the degree of lumbar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on in young adult patients with low-grade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 저널인 The Bone & Joint Journal (IF 2.735) 9월호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 논문은 요추 전방전위증 환자에서 척추의 모양을 분석, 전방전위증이 심해지는 원인과 디스크가 잘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낸 것으로 앞으로 이러한 환자들의 치료와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