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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 입력 2013.10.15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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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69개 기관 중 2곳뿐으로, 이로써 2011년 개원하여 처음 결과를 받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69개를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역의 뇌건강을 위한 ‘뇌혈관 튼튼프로젝트’,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안전망을 돕는 독거노인 건강증진, 위기환자 의학적치료 프로그램, 시설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적정진료를 위한 원내 QI활동 활성화, 질 지표관리, 환자 안전 관리 등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3가지 영역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1년 개원병원임에도 매우 의욕적으로 성실하게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 받았다. 

김준식 병원장은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의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고의 병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개원하였으며, 개원과 동시에 공공의료단을 구성하여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 및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