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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건강관리 상식도 함께 챙기세요!

긴 연휴 장거리 피로누적, 두통, 과식.. 갑작스런 상황대비 상비약 준비해야

  • 입력 2014.01.27 14:29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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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늘어난 장거리 이동, 집안일, 환절기 야외 활동 등으로 건강 리듬이 깨지기 쉽다. 목요일에 시작해 일요일까지 4일 간의 연휴 끝에 올 ‘월요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많다. 연휴 동안 건강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명절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가족이 다 함께 웃으며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절에 꼭 알아야 할 건강상식 다섯 가지’를 꼽아보았다.

1. 연휴 전 날 ‘명절상비약’ 준비하세요.

명절연휴에 앞서 상비약 준비는 필수이다. 명절 동안에는 대부분의 약국과 병원도 문을 닫는다.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멀미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 치료제, 화상 치료제 및 소독제 등의 구급약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어린이용 해열제와 체온계를 상비해야 한다. 이가 난 아이라면, ‘어린이용 타이레놀 츄어블정’과 같이 씹어먹는 제형을, 유아와 청소년 사이의 주니어(만 6세~ 만 12세 소아)라면 정제형인 ‘타이레놀 160mg’를 챙기는 것이 휴대와 보관에 편리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아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도록 개발돼 복용할 때마다 따로 흔들 필요가 없고, 실온에서 보관하면 된다. 아이의 성장 상태와 특성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어린이 타이레놀 제품은 모두 안전상비약으로 지정돼 약국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를 비롯해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 편의점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참고_1] 이 사실을 기억해 이동중이라도 막연히 참지 말고 적절히 대응하자.

2.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종합감기약 챙기세요.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설연휴 시기에는 감기를 앓는 경우가 많아, 감기약을 먹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다. 감기를 앓고 있는 운전자는 감기약의 성분을 특히 주의해서 살펴보고 항히스타민 성분(재채기, 코막힘, 콧물 완화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은 피하는 것이 좋다.[i]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쉬우므로 종합감기약을 간편히 챙기는 것이 좋다. 항히스타민 성분과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는 대표적인 종합감기약으로는 타이레놀 콜드-에스가 있다.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하나의 약으로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등 모든 감기 제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복용이 편리한 이점이 있다.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멀미약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근육통에는 서방형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근육통은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이다.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이 계속 될 때는 ‘타이레놀 ER’과 같은 서방형 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서방정은 말 그대로 몸 속에서 성분을 서서히 방출해 근육통처럼 긴 시간 지속되는 통증관리에 효과가 있다. 노란색 포장의 타이레놀 ER 서방정은 빠르게 방출되는 속방층과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층의 이중구조로 설계되어 최대 8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된다[iii]. 갑자기 일을 많이 하고 난 뒤에 생긴 근육통에는 냉찜질이 좋으므로 파스를 이용한다면 시원한 느낌의 파스를 선택한다. 단, 파스는 작용 시간만큼만 부착한 뒤 꼭 떼어내야 한다.

4. 연휴 중 생긴 상처,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많은 음식준비로 분주한 명절에는 음식을 준비하다가 다칠 위험도 따른다. 심하지 않는 화상이라면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차기운 천을 대는 등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고통이 가시면 화상부위에 상처 치료 연고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연고를 바르기 전에 깨끗한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적당량을 얇게 펴 발라야 한다.

5. 음주 후 약 복용은 안 돼~ 술에서 깨는 것이 먼저예요.

뒷목이 뻐근하고 관자놀이가 조여오는 느낌이 오면, 잠시 어두운 곳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쉬어도 해소가 안 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 때, 단지 두통 증세만 있다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는 편도염과 같은 염증이 동반됐을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다면, 타이레놀 500mg과 같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의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단, 모든 약은 술과 함께 복용했을 때 부작용을 나타내므로 음주 중에 약을 먹거나, 반대로 약을 복용하고 바로 술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이 있다면 이온음료나 꿀물을 마셔 술에서 깨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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