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데일리]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발병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9차 긴급위원회 이후 발표문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WHO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이동이 활발한 국제사회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이어 수도인 아스타나와 인천간 주 1회 항공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해외환자 유치 등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아스타나항공이 공동운항으로 인천과 알마티를 오갔지만 지난 6월 2일(화)부터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와 인천간 주 1회 항공 노선이 신설되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항공운송 공급력 증대에 합의하였다. 이로 인하여 양국 항공사들은 각각 주당 총 675석만
[엠디데일리]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면과 관계되지 않는 질병이 없을 정도로 수면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코골이 환자는 성인 10명중 3∼4명꼴로 유병률이 높은 흔한 질병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를 골면서 구강호흡을 하면 세균이 직접 목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만약 백혈구가 그 세균을 품은 채 뇌로 침입하게 되면 제 마음대로 뇌의 온갖 신경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내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때 마침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심각한 뇌염이
[엠디데일리](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한국 글로벌 신약개발 위상 제고에 나선다.15일 사업단은 15∼18일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5 BIO)’에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활용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00여 기관에서 온 60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
[엠디데일리]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4일, 오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결정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협회와 복지부(권준욱 국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과 같이 메르스 관련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대한병원협회의 삼성서울병원 후속조치 관련 메르스 대책회의 결과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에 따라 현재 재원하고 있는 모든 입원환자는 6.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하여 치료를 지속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타 의료기관과 협의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014년 한의원에서 무료 금연침 시술을 받은 흡연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청소년의 75.6%가 금연 및 흡연감소 효과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작년 한 해 동안 5회 이상 금연침 방문치료를 한 46개 중?고등학교 학생 4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07명(22.5%)이 완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연침 시술 후 360명(75.6%)이 완전 금연을 하거나 흡연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응답해 뚜렷한 금연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
국내에서는 30여년 만에 열리는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신경림)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2013년 10월 조직위원회와 17개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2014년 11월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회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별 실무회의와 월별 분과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3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긴급 중소병원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민안심병원’ 지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참석한 병원장들은 메르스 대응팀 구성, 출입구 통제와 열감지기 설치, 소독 강화, 보호장구 사용 등 그동안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일선병원에서 일일이 환자를 선별하는 것도 힘들지만, 급격한 환자 감소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 월급주기도 힘들 지경”이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6. 12. 의협 7층 회의실에서 정갑윤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의협에 대한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정갑윤 부의장은 전문가단체로서 의협이 메르스로 인한 비상사태에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해 준 것에 대한 감사 표명한 데 대해, 추무진 의협 회장은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의료기관 피해 관련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메르스 상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회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6월 12일 메르스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대한간호협회는 이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항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환자들을 안심시키며 끼니마저 거른 채 환자 관리와 치료를 위해 땀을 흘리는 여러분의 수고를 우리 국민 모두는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충분치 않은 국가 지정 격리 병동 안에서
대한간호협회 회장단 일행은 6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옥수 회장과 서순림 제2부회장은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일선현장에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양 수 제1부회장과 이은주 관리본부장은 또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국민들의 불암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이 설립 5주년을 기념하여 축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소동진 이사장(대한의사협회 고문)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문우택 회장, 부산노인복지진흥회 김만률 회장 등 내외빈, 졸업생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방송인 한병창씨의 사회로 복지TV 부산방송의 문화공연 나눔봉사단 소속 가수들과 한국건강대학 졸업생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