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와 겨울방학으로 방콕족 늘어나…실내에만 생활하면 비만, 관절통증 등 각종 질병 위험- 스트레칭하면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근육 이완해 부상 막고 혈액순환 도와 비만 예방 효과- 호흡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심장에서 가까운 곳부터 실시, 과하면 근육 손상될 수 있어 주의올겨울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나 비가 잦아 운동 등 각종 야외활동을 하기 쉽지 않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장시간 집 안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많아졌다.하지만 이렇게 밀폐된 방 안과 사무실 등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전원주택에 설치한 벽난로 및 보일러 관리 소홀로 일산화탄소 중독중독 즉시 산소 치료 등 통해 회복될 수 있지만 추후 뇌 기능에 심각한 영향 끼쳐 치매, 파킨슨 증후군 등 유발벽난로 등을 이용하는 주택의 경우 연통 및 보일러 점검 철저히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김 씨(68세.), 이 씨 (70세) 부부. 이 부부의 가스 중독 원인은 놀랍게도 얼마 전 이사한 전원주택에 설치한 벽난로였다. 벽난로에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연통을 타고 배출되지 않고 실내에 고이게 되어 중독이 일어난 것이다. 부부는 즉
[1L]올 들어 기록적인 한파가 길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각종 질환 발병률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여름 질병으로 인식되던 질환들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조한 날씨에 면역력 저하, 거기다 강추위로 인해 환기가 안되는 실내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생활 환경이 신체 곳곳 질환을 일으키는 것. 이 같은 질환은 단순히 면역력을 높인다고 해서 쉽게 낫지 않는 것이 특징이므로, 미리 원인을 파악하고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큰 병을 키우지 않는 상책이다. 급격한 추위와 함께 찾아온 여름철 질환은 무엇인지 알아보
[1L]38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인해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촉촉하던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공기와 잦은 목욕은 피부 장벽 기능을 저하시키며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피부는 각질층에 존재하는 유분과 수분의 부족으로 수분을 유지할 수 없다. 건조피부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기 쉽고, 아토피가 있거나 신장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또한 일반인도 잦은 목욕과 과도한 세제
- 새해를 맞아 실천하기 어려운 새해 건강 계획으로 관절에 악영향-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물리.운동 치료로 호전 가능.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 치료 진행새해를 맞아 운동을 신년 건강 계획으로 세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지나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젊은 사람들 대다수는 무릎을 다쳐도 대개 통증이 가라앉으면 한번 삐끗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하지만 한번 손상된 인대는 무릎을 받치는 기능을 제대로 못해 부상이 재발되기 쉽다.젊다는 이유로 무릎
- 빨리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원푸드 다이어트, 근육까지 잃게 해 요요 올 수 있어- 한 종류만 섭취하면 뼈에서 칼슘 빠져나가 골다공증 위험, 폐경기 이후 중년여성 특히 취약- 골다공증 생기면 손목, 척추 등에 골절 입기 쉬워, 뼈 건강 위해선 운동과 영양섭취 중요[1L]연초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 운동기구의 판매가 급증하고, 헬스장이 운동하는 사람으로 붐비는 등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얼마 전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연기자 신소율이 과거에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와 물만 먹
[1L]“몇 년 전부터 소변줄기가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소변을 봐도 찝찝한 기운이 남아 불편하긴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요즘 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외출은 물론 이제는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위해 잠을 깨는 경우도 많아져서 잠자리에 드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입니다” 중년 남성 박모씨(54세)는 결국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아침 일찍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최근 비뇨기과 전립선센터를 찾는 중년 남성 중 절반 이상이 박씨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하지만 대부분
추위에 수축된 남편의 어깨 근육, 무리한 골프 연습 등 운동 시 어깨충돌증후군 위험 커20대 딸이 추위 피하려고 매일 굽 없는 털부츠, 충격 흡수 못 해 족저근막염 유발할 수 있어[1L]주부 이모(55) 씨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 걱정이 부쩍 늘었다. 평소허리가 안 좋았던 친정 어머니부터 골프 마니아인 남편, 털부츠를 즐겨 신는 딸까지 몸 이곳저곳이 아프다고호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령과 성별이 다른 가족 구성원별로 걸리기 쉬운 척추관절 질
스트레칭,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은 일시적, 통증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전문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연이은 혹한과 잦은 폭설로 빙판길이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추위가 심해지면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다니는 데다가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고 힘을 주는 탓에 허리와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러한 통증은 혹한기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추위가 장기화, 지속화 되면서 근육을 이완시킬 기회가 없어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겨울철
[1L]36세 직장남성 김정환(가명)씨는 15년 동안이나 가슴통증과 역류증상인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해온 가운데 지난 연말 송년회, 새해 신년회식 등 잦은 술자리로 증상이 악화되어 최근에는 밤에 제대로 잠을 못잘 정도로 심한 고통 속에 지내왔다.김씨는 그동안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가 안되는 병으로 생각하고 위산분비 억제제약에 의존한 채로 증상을 조절하며 살아오다 우연히 식도염을 완치할 수 있는 외과적 수술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를 찾은 김씨는 박 교수에게 외과적 수술을 통한 치료방법에 대한 설
[1L]소화기내시경 전문의가 된지도 어언 10여년이 된 현 시점에서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질병을 꼽으라면 단연 역류성 식도염이다. 옛날에는 금전적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내시경 검사를 받기가 어려웠으며, 내시경 스콥도 두껍고 하여, 흔하게 받던 검사가 아니었다. 지금은 건강검진이다 종합검진이다 하여 흔히 받을 수 있는 검사가 되었다. 내가 1990년대 다니던 의대 학생 때는 주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에 대하여 책에서 공부하던 것이 생각이 나지만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는 공부했던 것이 잘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많지 않았던 것으로
[1L]최근 고령화와 등산 등 운동 인구가 늘면서 골관절염 환자들도 늘고 있다.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로 육체 활동의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일어나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다는(2009년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통계 있을 정도로 흔힌 질병 중 하나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무지외반증(엄지 발가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은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