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인향, 김정현 교수팀이 ‘소방관의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우울증 및 음주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연구팀은 경기도 소방공무원 7,151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의 정신질환 및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그리고 회복탄력성(역경이나 고난 이후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심리적 힘)이 낮을수록 소방관이 겪는 ‘우울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 위험이 높아졌음을 밝혀냈다.소방관은 직업적 특성상
라파엘신경과·통증클리닉(대전 서구 탄방동)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건물 9층으로 확장이전 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09년 개원한 대전 라파엘신경과는 1차 병원의 한계와 3차 병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전문의 2인이 연합하여 개설한 병원으로, 이후 더 많은 신경과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치료를 위해 3인 원장 체계, 통증클리닉 개설 등을 실시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한편 대전 라파엘신경과는 확장이전과 더불어 도수치료실을 확대하고 대학병원 급 장비인 C-ARM을 도입하는 등 통증클리닉의 확대에
[엠디저널]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금연과 금주를 선언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1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벌써부터 포기한 이들도 있다. 올해는 꼭 끊겠다고 굳게 다짐했던 술과 담배, 도대체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음주와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끊기 힘든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에 있다”고 말했다.허 원장은 “흔히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신규간호사 현장 적응을 위한 간호교육 개선 방안’ 정책간담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간담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연속으로 진행하는 연속정책간담회 가운데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적응을 돕는 임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간호교육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5일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서울가산디지털단지에서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과 인공 간 관련 기술제휴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는 화합물 유래 인간 간줄기세포를 제공하고, ㈜프로테옴텍은 바이오 인공 간에 장착할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센서를 개발하여 시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2015년부터 출범한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는 최동호 센터장을 비롯해 많은 관련 분야
서울대학교암병원이 지난 24일 병원 로비에서 제99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8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환자와 가족들이 한 해 동안 치료를 잘 이어나가길 기원하며 매년 초 신년음악회를 열고 있다.음악회는 광고 및 방송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자작곡 ‘추억’, ‘인생의 항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합창단 이 솔리스띠(I Solisti)가 ‘넬라 판타지아’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을 들려줬다. 300여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들은 연주를
유디치과는 지난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SNS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350만원 상당의 연탄 4,698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에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디치과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총 20여 명은 수혜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유디치과는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구 4곳을 방문해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디치과는 2013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연계하
백혈구 감소증 등 골수억제 부작용을 줄이고 조제의 불편함을 개선시킨 면역 억제제가 나왔다. 한국팜비오는 25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등 자가 면역 질환과 신장 이식 환자 면역 치료제인 아자비오정(25mg, 50mg)을 발매했다고 발표했다.아자비오정의 주성분인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은 백혈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다른 전신염증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면역 억제제로서 자가 면역 질환 환자의 비정상적 면역 기능 활성 억제, 신장 이식 환자 거부 반응 예방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반드시 금연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밝혀졌다. 크게 습성과 건성으로 분류되는 황반변성은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시야 중심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해 실명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습성황반변성이 실명과 연관성이 깊다. 다행히 황반변성의 대부분은 건성이다.습성 황반변성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1만 명당 연평균 3명 정도로 발생해 희귀질환에 속한다. 과거부터 흡연은 황반변성을 가져오는 대표적 위험인자로 연구자들의 주목을 왔다. 하지만 연구의 대부분은 건성황반변성 환자군에 치중됐고, 희귀한 습성 황반변
유영진 님 별세(향년 88세), 안영주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 시부상일 시 : 2018년 1월 24일(수)발 인 : 2018년 1월 26일(금), 오전 7시빈 소 : 서울 송파구 송이로 123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제9, 10빈소
새빛안과병원은 NH농협과 지난 23일 병원 9층 새빛홀에서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새빛안과병원 정성근 병원장,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본부 노세현 위원장 및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 임직원 및 직계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안과질환 상담 및 자문, 교육 등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중앙회, NH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전체 계열사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몸이 굳어가고, 손발이 떨리며, 잘 걷지 못하는 증상과 함께 우울, 불안감이 함께 동반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견된 지 200여 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두려움의 대상이다. 다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렘수면 행동장애(수면 중에 잠꼬대, 몸부림을 치는 등 꿈 속 행동을 실제로 옮기는 질환) 환자의 무려 50% 이상이 몇 년 이내에 파킨슨병을 앓게 된다는 것이 밝혀져, 이 질환이 앞으로 닥쳐올 파킨슨병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