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지동현 이사장, 이하 KoNECT)와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5일 KoNECT 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GSK와 KoNECT이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 교육 프로그램이며 향후에도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품질관리의 중요성 및 규제기관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이 분야 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
김율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가 발명한 ‘폭식성 섭식장애 조절을 위한 옥시토신의 용도’와 ‘섭식장애 진단을 위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의 용도’ 2건을 특허 등록했다.김율리 교수는 옥시토신의 섭식장애 치료 용도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연구결과는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 유럽섭식장애리뷰, 플로스 원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또한 거식증에서 옥시토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의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진단 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러한 발명들은 난치성섭식장애의 진단과
불규칙한 식습관, 풀길 없는 스트레스, 밤늦도록 이어지는 회식에 현대인의 식도가 망가지고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감각이 들고 음식만 먹었다하면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는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은 연말과 연초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계속된 술자리, 역류성식도염 증상 악화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과 위액의 역류 현상이 반복되면서 위산에 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주원인으로는 과식과 과음을 들 수 있다. 요즘처럼 연초 신
한국로슈(대표이사, Matt Sause)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12일부터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및 비소세포폐암의 단독 치료 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에 티쎈트릭은 PD-L1 발현 양성이면서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또한 방광암에서는 PD-L1 발현 양성이면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게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백금 기반의 선행화학요법
최근 언론을 통해 인기 걸그룹 EXID의 솔지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한 안구돌출증 치료를 위해 안와감압술을 받고 회복중이라는 기사가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한 관심이 다시한번 높아지고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증상에 따라 심할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EXID의 솔지 이외에도 서유리, 이연걸 등 많은 스타들이 겪은 질환이기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건강보험공단
에스티팜(대표이사 임근조, 김경진)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및 Biotech Showcase Conference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글로벌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텍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치료제(STP06-1002)와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STP02-3725), 에이즈치료제(STP03-0404) 총 3가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미팅을 통해 에스티팜은 혁신신약들의 전임상 결과
대한외과학회 산하 대한외과술기연구회(회장 박해린)는 오는 14일 ‘2018 전문의를 위한 외과술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충북 오송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ost graduate 코스의 일환으로 위 및 대장 내시경, 복강경수술, 초음파검사 등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강사진에 각 대학병원의 유명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세부적으로 내시경 코스에서는 모형을 이용한 위-대장내시경 과정이 있으며 돼지를 이용한 내시경 점막절제술(ESD 코스)도 시행된다. 복강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이어 12일 국내 과학기술 분야 대표적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배상철 교수는 류마티스질환 분야에 있어,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 연구자이다.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주된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수행해온 배 교수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적 접근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정밀의학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유명 방송인의 질환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크론병 등은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장관 내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괴로운 질병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돼 있고, 완치보다는 증상과 염증의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이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그렇지만 치료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예방이고, 환자의 올바른 지식에서 나오는 ‘건강한 습관’은 질병의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회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특정 음식(커피, 동물성 지방 등)이
당뇨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저혈당에 빠지면 의식을 잃거나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다. 또한 혈당이 높은 상태인 고혈당이 지속이 되면 당뇨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당뇨관리의 기본은 혈당관리에서 출발을 한다.한국당뇨협회는 당뇨인의 적극적인 혈당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인 대상의‘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는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시
임신할 확률도 적은 세쌍둥이. 이 흔치않은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이 사연에 주인공은 손지영(산모, 35세)씨로,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서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 해 나머지 두 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임신 25주 만에 ‘조기양막파수’로 첫째를 조산해야 했던 상황에서, 나머지 두 명의 아기들은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게 분만을 늦추는 수술을 진행했다.쌍둥이 출산에서 '지연간격 분만'은 흔한 경우는 아니다. 태아 성장에 최적의 환경인 자궁 속에서 가능한 오래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