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의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일반적인 방법은 흔히 ‘골다공증 검사’로 알려진 골밀도 검사로, 인체 특정부위의 뼈의 치밀도를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이란 방법을 통해 평가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뼈의 양을 측정한 것에서 더 나아가 뼈의 역학적 구조를 평가하는 골강도 측정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해면질골 미세구조 분석법’을 들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해면질골 미세구조 분석법을 이용, 기존 골다공증검사로 이상이 없었어도 골강도가 감소될 수 있다는 연구
테라헤르츠 영상을 이용해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암인 뇌교종의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서진석?지영빈?오승재 교수(영상의학과, 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연구소), 장종희?강석구 교수(신경외과)와 연세대 기계공학과 주철민 교수 연구팀은 뇌교종 수술에서 테라헤르츠 영상을 응용해 뇌교종과 정상 뇌조직의 경계를 찾아내 뇌종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임상의사와 기초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가 참여한 다학제 연구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간하는 ‘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러시아 · 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한다. 지난 6월 정부가 의료 해외진출법을 시행함에 따라 국내외 대형병원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영상 협진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신규 영상협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대표적인 환자 송출 에이전시·협력기관 15개사의 대표 및 담당자 17명을 초청했다. 초청
국내 연구진의 줄기세포 배양액의 발모 기전 및 피부 재생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 저명 의학 교과서에 실려 주목 받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의 발모 기전을 밝히고 이에 따른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된 것으로 세계 최초이다.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 등과 공동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에 대한 피부재생과 발모에 관한 연구결과가 미국 피부의학 교과서인 ‘Textbook of Aging Skin(피부노화교과서)’ 2017년판에 실렸다고 14일 밝혔다.전세계적으로 의·과학 관련 가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와 인슐린 데글루덱U100을 비교한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16회 연례 당뇨병 기술 회의(Diabetes Technology Meeting)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투제오®는 24시간의 투약간격
● 빈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 2016년 11월 15일(화) 오전 7시30분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박호영)과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제3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보건복지위원), 신언항 중앙입양원 원장, 한국보건정보저책연구원 박호영 원장외 15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춘선 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2014년 난임환자는 20만 8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직장 난임 여성의 90%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며, “정부는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와 동구중독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승학, 이하 중독관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중독(알콜·약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열었다.11일(금) 의료원 로비와 병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행복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계획됐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및 기타 중독의 폐해에 관련된 위험성을 전파하고 해당 중독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양 기관이 설명하는 캠페인의 목적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안내지를 배부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10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그동안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로 불리었으나, 지난해부터 병원 구성원들의 진료 질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그 명칭을 바꾸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제출된 20개 사례 가운데 여러 과정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7개팀을 선정, 발표회를 가졌다.그 결과 대상은 '진료비 청구코드 모니터링을 통한 주
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1일(금) 심사평가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소외계층 월동지원을 위해 배추 수확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송마을 김성희 이장을 비롯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박창호 회장, 심평원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심평원봉사단은 직접 수확한 배추 2,000 포기와 절임배추 300kg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하였으며, 기증한 배추는 원주시 기초푸드뱅크와 원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원주지역 소외계층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이 10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만경홀에서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발족했다.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은 현재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식품 및 영양 산업계와 의약계의 융복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여명의 창립회원이 참여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신동화(전북대 명예교수), 부회장에 김동수(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장), 최정호(대상 FNF(주) 대표이사), 채수완(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초대임원 20명을 선임했다.초대회장인 신동화 대표는 “식품과학계, 산업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1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약가제도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혁신신약, 생물의약품, 실거래가 약가 인하 등 금년에 변경된 약가제도와 내년도 약가정책 방향을 진단한다.협회 차원의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에 대한 중간 발표 시간도 갖는다.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는 지난해 일본, 독일, 프랑스, 대만, 호주에 이어 올해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또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참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대표 마이크 마호니)은 11월 10일 연세대 의대 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소화기 치료내시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협약(Master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마이클 파렌 총괄부사장, 아트부처 수석부사장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과 의과학연구처 방승민 연구진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방한한 마이크 마호니 보스톤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가 세브란스병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
간호현장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유휴간호사들이 모여 함께 격려하고 취업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구직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는 설립 1주년을 기념해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각 권역센터별‘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이번‘홈커밍데이’는 지난해 9월 설립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교육 및 현장실무 훈련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유휴간호사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권역별 주요 일정은 △11월 24일 서울권역(서울·강원) △11월 28일 대전권역(대전·충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으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성분프로파일'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성분프로파일 사레집은 다빈도 18종 처방인 ①가미소요산, ②갈근탕, ③갈근해기탕, ④구미강활탕, ⑤반하백출천마탕, ⑥보중익기탕, ⑦불환금정기산, ⑧삼소음, ⑨삼출건비탕, ⑩생맥산, ⑪소시호탕, ⑫오적산, ⑬이중탕, ⑭이진탕, ⑮자음강화탕, ?평위산, ?형개연교탕, ?황련해독탕 등이 수록돼 있다.이화동 연구개발부장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지표성분을 포함해 처방별 특징을 잘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지난 4일 개원 47주년을 기념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림성모병원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원장 나병진)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의 첫 걸음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림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 지속적인 헌혈운동 전개 ▲ 등록헌혈회원 가입 장려 ▲ 헌혈장려를 위한 직원 혜택 및 지원 등 생명 나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가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Prix Galien Award)에서 ‘10년간 최고의 발견상’(Discovery of the Decade)의 바이오기술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 어워드 10주년을 기념하고 신약 개발 부분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지난 10년을 기리는 이번 시상에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치료제로 이미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여보이가 수상했다는 것은 연구•개발에
Q 뇌졸중이란 뭔가요? 뇌졸중이란 뇌로 가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이다. 뇌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는데, 산소와 영양분이 이동하는 길인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 뇌의 일부분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팔, 다리 마비가 오거나 언어장애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흔히 중풍(中風)이란 말로도 표현하는데, 중풍이란 말은 안면신경마비, 파킨슨병, 간질 등의 병도 포함하는 과거에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사용했던 말이다. 뇌졸중(腦卒中)이 정확한 표현이다.Q 뇌경색, 뇌출혈은뇌졸중과다른말
■ 만성 두통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한방재활의학과는 만성 긴장성 두통에 대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로 질병 진단을 받지 않고 3개월 이상 만성 두통을 앓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2주간 총 4회 내원해 두통 치료를 위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문의: 02-958-9952■ 골다공증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침구과는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55세 이상 85세 이하의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