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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 ‘제7회 암예방의 날’ 근정포장 수상

  • 입력 2014.03.24 11:03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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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열홍 교수가 3월 21일(금)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암예방의 날 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제7회 암 예방의 날’에서는 암 예방, 연구, 진료, 완화 등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치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됐다.

김열홍 교수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의 소장으로 활동하며 암유전체 연구와 진행성 암에 대한 항암 치료의 국내 권위자로 활약하여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임상암학회 총무이사,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암정책과 관련하여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보건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문 전문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열홍 교수는 “국가 암연구와 예방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는데도 명예스러운 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 도출과 정책적 결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미국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고대 안암병원 암센터장과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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