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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이원길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입력 2014.04.07 15:19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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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경북대학교병원 이원길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보건의료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원길 교수는 200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체자원은행’에서 7년간 국내 연구자나 기업들에게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병원체를 보관해 두었다가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보건의료 기술개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인 1949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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