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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서만욱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 당선

대한신경과학회 제33대 회장에 만장일치 선출...2015년 3월부터 1년간 수

  • 입력 2014.04.08 15:02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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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신경과 서만욱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8일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DCC에서 열린 ‘2014년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과학회 제33대 회장에 전북대병원 서만욱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이에 따라 2015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33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전북대병원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장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 교수는 “앞으로 회원들간 학술적 토론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유도하고 진료영역을 넓혀 신경과학 분야가 의학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만욱 교수는 1982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과정 및 서울대 대학원 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전북대 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앨러바마대학병원 임상신경생리연구소 연수 과정을 거쳐 미국 캔자스의과대학 파킨슨병-치매연구소 객원교수로 활약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경과 과장 겸 주임교수와 대한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안 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논문상과 대한신경과학회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제학술대회에 35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