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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X, 일본에 ‘덴트리’ 공급계약

일본 긴끼뢴트겐사와 ‘덴트리’ 공급계약 체결

  • 입력 2014.07.03 09:58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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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영상장비 생산 기업인 HDX㈜(대표이사 정학진; www.hdx.co.kr)는 일본 치과용영상장비 판매업체인 긴키뢴트겐”사와 치과용 3D CT ‘덴트리(Dentri)’ 공급을 위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X의 ‘덴트리’는 파노라마, CBCT, 세팔로(측면두부촬영)이 모두 가능한 치과용 X-RAY진단기기이다.  Ultra Fast Scan(UFS) 기능 사용시 8초의 스캔타임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 하여 환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며, 영상 재구성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자동 stitching 기능으로 16x14.5의 동급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HDX와 ‘덴트리’의계약을 맺은 곳은 일본의 대표적인 치과용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긴끼뢴트겐’사 이다. 이 회사는 긴끼 본사를 포함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꾸준한 매출성장을 올리고 있다.

긴끼 뢴트겐사는 ‘덴트리’의 제품우수성, 영상의 품질, 임상 활용성을 높게 평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덴트리’의 우수성은 지난 해 외국 제조사에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절차를 적용키로 유명한 후생노동성 인증 획득하면서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미 이 장비의 우수한 기능과 유용성, 안전성 등은 국내 우수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KGMP승인은 물론이고, 유럽 공동체마크(CE)인증을 획득한 바도 있다.

최성룡 HDX 해외사업팀장은 “국내 생산 제품인 ‘덴트리’의 적은 방사선량과 선명한 영상품질은 일본 내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일본 시장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 번 일본진출의 기회를 통해 일본 파트너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X㈜는 우수제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독일의 GS마크, 중국의 SFDA 취득 또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