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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박종태 교수, 산재보험50주년 기념 국무총리표창 수상

  • 입력 2014.07.04 15:39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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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종태 교수가 산재보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태 교수는 지난 7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재보험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종태 교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산재예방의 달인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보건은 물론 국내의 산업재해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직업병 및 환경성질환,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각종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산재보험제도는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절 도입된 최초의 사회보험으로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생계보장을 통한 실질적인 보호와 사업주의 위험 분산을 통한 고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했으며, 지난 50년간 445만명의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치료. 보상. 재활 및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과 조속한 사회복귀를 통한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