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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전상윤 교수,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자격 취득

  • 입력 2014.10.16 15:05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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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상윤 교수(통증클리닉)가 지난 8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

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 치료의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는 시험으로,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된다.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서 아시아권 합격자가 드물며, 특히 국내에서 19번째로 전교수가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부산ㆍ경남권에서는 유일하다.

전상윤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들과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교수가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해운대백병원의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