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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콘서트 성황

강남구와 공동 주최, 17일 강남역서 자살예방위한 문화공연 진행

  • 입력 2015.10.20 15:59
  • 기자명 송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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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청년들을 위한 문화행사 인 공연과 강연이 함께 어우러진「행복 나눔 콘서트」가 지난 17일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자살방지·스마트폰 중독의 예방 및 성 중독 문제 및 건전한 성 문화 확립 등을 주제로 펼쳐진 이 행사는 우리 청년 세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밝은 문화를 전파해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자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최하고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이 주관하며 OCEAN SPRINGS, TCC, 자살예방한국연맹(회장 박상회)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처음 실시한 자살예방캠페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총 4부로 진행 된 이 행사는 1부 팝 뮤직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거위의 꿈’등 친숙한 노래로 꾸며졌으며, 2부는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유 레이즈 미 업’등 다양한 곡을 클래식과 국악으로 선사했다.

매 공연 사이에는 자살에방한국연맹 회장 박상회 박사가 각각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 생명’,‘왜 인간이 행복하지 아니한가’,‘나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10분씩 강연해 자살에 대한 정보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강남구 구청장 신연희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1만 5,000명이 자살로 마감하는 현실을 보며, 대한민국이 행복과 소망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다음 달 14일에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사장 이화숙)의 권장희 소장을 초빙해 ‘제2회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에도 ‘건전한 성문화’, ‘뮤지컬 거리공연’등을 주제로 행사를 이어가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강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