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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 COPD, 천식치료제 바헬바/스피리바 출시

COPD 신약 출시 및 천식 치료 영역 확대로 호흡기 시장 리더십 재확인

  • 입력 2016.03.08 16:40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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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자사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신약인 바헬바TM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과 천식에서의 스피리바®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을 소개하고, 두 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3월 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헬바TM 레스피맷®은 베링거인겔하임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신약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COPD  유지요법제 스피리바® (성분명: 티오트로퓸)를 바탕으로 스피리바®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LABA 제제인 올로다테롤 성분을 결합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스피리바® 대비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폐 기능, 숨가쁨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호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은 출시 이래 10년 이상 COPD  유지요법 치료에 있어 약 4천만 이상의 환자-년수와 300여건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  이자, 2015년 11월 LAMA 제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천식 치료에까지 급여적용을 받은 바 있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은 기존 천식 표준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들에서 병용 사용 시, 악화 시점까지의 기간을 연장시켰고,  중증 천식 악화 위험도를 21%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바헬바/스피리바 기자간담회에서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가 ‘COPD의 최신 치료지견 및 바헬바의 주요 임상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COPD 치료에서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한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며, “스피리바 ®는 지난 10년 이상의 사용과 300여건 이상의 임상을 통해 광범위한 COPD 환자군에서 폐 기능 및 삶의 질 개선을 보여준 약제로 신뢰할 만한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 처방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스피리바®와 스피리바®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올로다테롤을 기반으로 한 바헬바TM 레스피맷®은 초기에서부터 중증 단계의 환자까지 모든 단계의 COPD 환자에서 단독 요법 대비 우수한 폐 기능 개선 효과, 숨가쁨과 응급약물 사용 감소, 삶의 질 개선을 보였다. 특히,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COPD 고위험군 환자에 있어 LAMA+LABA 복합제를 1차 약물로 권고하고 있는 만큼, 스피리바®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바헬바TM 에 임상 현장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바헬바/스피리바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가 ‘천식 치료의 최신지견 및 스피리바 천식의 주요 임상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아울러 천식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한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ICS 등 현행 요법 사용에도 불구하고 천식 환자의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현행 표준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는 환자가 40%에 달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의학적 요구가 많았다”며, “스피리바®레스피맷®은 기존 표준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최초로 중증 천식 악화 발생 시점 및 최초 악화 시점까지의 기간을 연장시킨 치료제로, LAMA 계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천식 환자들의 이러한 의학적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강예림 이사는 “ 바헬바TM 는 전세계 처방 1위의 스피리바®를 기반으로 한 LAMA+LABA 복합제로써,  TOviTO®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스피리바® 대비 초기에서부터 중증 단계의 환자까지 모든 단계의 COPD환자에서 폐 기능을 개선시켰으며,  치료 경험이 없는 초기의 환자에서 2  배 이상 폐 기능을 개선시키는 등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피리바®는 기존 치료에도 증상이 있었던 천식 환자에서 악화위험을 감소 시키고, 폐 기능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바헬바/스피리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이 ‘바헬바와 스피리바를 기반으로 한 호흡기 치료분야의 리더십’을 주제로 환영인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대표는 “환자들의 ‘숨’ 나아가 ‘삶’을 위협하는 COPD와 천식 치료에 있어 새로운 COPD 치료제인 바헬바TM 와 천식 치료제인 스피리바®를 바탕으로 호흡기 치료제 분야의 마켓 리더로써 혁신적인 약품 개발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리바®와 바헬바TM 는 소프트 미스트TM 흡입기(SMI, Soft MistTM Inhaler)인 레스피맷®으로 흡입한다. 레스피맷®은 미세한 미스트로 분사되어 다른 흡입기 대비 폐 도달률이 높아 폐 속 깊이 약물 전달이 가능한 혁신적 흡입기이다.  레스피맷은® 환자의 흡입능력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미세 입자가 길게 분사되어 흡입력이 떨어지는 환자들의 경우에도 자연스러운 흡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바헬바TM 레스피맷®은 지난해 8월 기관지 확장제로서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 1월 비급여 출시했다. COPD 유지요법제로 사용되던 스피리바®는 2014년 기존 표준 치료에도 증상 악화를 경험한 천식 환자의 병용유지요법제로 적응증이 확대돼, 현재 천식 치료에 있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내에서 허가와 급여를 받은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