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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무릎 관절 반월상 연골판 재생장치 특허’

  • 입력 2016.09.29 17:15
  • 기자명 송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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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가 ‘무릎 관절의 반월상 연골판 재생장치’ 에 대해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반월상 연골의 손상이 광범위할 경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체에서 연골판을 떼어내어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감염, 질병전파, 수요부족, 고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반월상 연골판 재생장치’ 라는 이름으로 특허가 결정된 이 의료기기는 콜라겐(콜트릭스)과 조직공학, 3D 프린팅의 기법을 이용해서 환자 맞춤형의 연골판 제작이 가능하여 기존의 동종반월판 연골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는 이번 특허 외에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시술기구,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시술용 핀가이드, 슬관절 관절경하 수술을 위한 공간확보기, 골절 부위 지지용 클램프, 무릎 관절교정기, 자가콜라겐 유래 연골 재생키트 등 관절 연골 재생 및 골재생을 위한 여러 가지 수술기구 및 재활에 관련된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실제 임상에 적용하여 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최근 김석중 교수는 ACIC(자기 콜라겐 유래 연골재생술), MCIC (간엽세포 유래 연골 재생술), HGIC (히알루론 젤 유래 연골 재생술), GACI (젤형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등 김교수가 특허를 출원하기도하고 개발 하기도한 여러 가지 방법의 연골 재생술기에 관련된 책을 집필 하였으며, 세계적인 학술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Techniques in Cartilage Repair Surgery’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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