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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새 광고 ‘Mercy, 머시론’으로 여성 공감대 만들어간다

  • 입력 2016.12.07 11:5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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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장영희)의 경구 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피임약 복용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새 브랜드 슬로건인 ‘Mercy 머시론’을 선보였다.

머시론은 ‘감사’, ‘축복’ 등을 의미하는 ‘Mercy(머시)’ 키워드를 활용해 피임약 복용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피임약 사용’은 더 이상 불안한 존재가 아닌 ‘고마운(Mercy)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브랜드 슬로건에 담았다. 머시론은 최근 ‘Mercy 머시론’ 컨셉트로 한 TV광고를 공개, 피임약 필요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Mercy-잠시’라는 운율을 활용한 젊은 감각의 ‘Mercy 머시론’ 광고는 계획 임신을 준비하거나 주도적인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의 경험을 에피소드로 담고 있으며, 피임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를 통해 올바른 피임약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i]

또한 내년 초, 머시론은 국내 1위 경구피임약[ii] 리딩 브랜드로서 피임약 복용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머시론은 캠페인 광고를 통해 “그녀는 피임약을 먹습니다, 당당하게 먹습니다”라는 카피를 내세운다. 이러한 카피를 통해 우연히 그녀의 피임약을 보게 된 사람들에게 피임약은 아직은 임신을 미루고 싶은, 또한 이루고 싶은 꿈이 많은 그녀가 당당하게 먹는 약임을 전달하고 있다.[iii]

실제로 대한산부인과학회 자료(최두석, 일반부인과학: 임상에서 경구피임약 사용의 실제, 대한산부인과학회 연수강좌 39권, 2008)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은 1960년대 처음 소개된 이래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피임 방법 중 하나이다.[iv] 하지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 복지실태조사 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5)의 조사에서, 배우자가 있는 15-49세 국내 여성의 사전 경구피임약 복용률은 2.9%(N=8,219, 중복응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전 세계적 피임약 사용 트렌드’(Trends in Contraceptive Use Worldwide, United Nations, 2015)에 언급된 유럽 등 선진국의 피임약 복용률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피임방법을 조사한 자료(전국 인공임신중절 변동 실태조사, 보건복지부-연세대학교, 2011)에서는 전체 응답자 4,000명 중 7.4%(중복응답)만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보젠코리아 장영희 대표 이사는 “피임약은 여성의 삶의 질과 연관될 수 있으며, 머시론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새 슬로건과 캠페인 광고를 통해 여성 누구나 피임약이 지닌 가치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