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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차차기 이사장 선임

  • 입력 2017.10.10 11:06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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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40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 15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하여 9,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7개의 수련병원을 지휘하고 있는 전문학회이다. 가정의학은 일차의료의 중심으로서 인간적인 의료를 지향하며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과목이다. 국민의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번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된 최환석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5년도에 졸업하고 88년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0년 호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연수를 하였고,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여의도성모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및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학회활동으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위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연수이사, 호주 국립노화연구소 협력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족냉증과 레이노병, 스트레스, 만성피로, 보완대체의학에 관한 연구논문 등을 다수 발표했다.

최환석 교수는 “학회 이사장에 선출된 만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가정의학이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이 되는데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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