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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을 통해 공동연구 촉진

  • 입력 2017.12.01 11:04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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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2017년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에서 병원과 산업계, 학계 등의 동반성장 기반을 만들고자 2017년도에 새롭게 추진한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 사업'은 병원 및 산업체 등 현장의 수요에 따라 구성하여 운영되는 방식으로 연구중심병원 및 산업체 間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나가는 연구회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5개 기관에서 5개의 공동연구회가 운영되었다. △난치성 갑상선암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회(경북대병원) △KGB(Korea-Guro Bio) Forum(고대구로병원) △암 타겟형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 연구회(삼성서울병원) △4차산업혁명시대의 의료빅데이터 오픈이노베이션 연구회(서울아산병원) △CORE 공동 연구회(아주대병원)

5개 공동연구회에서 특허출원, R&D 과제 제안, 창업 등 기대이상의 성과가 도출되었다. 공동연구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이번 공동연구회 모임을 통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주제 등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지원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공동연구회 활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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