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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제26대 신임회장에 이태연 회장

  • 입력 2018.02.28 10:46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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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가 27일 동대문구 웨딩헤너스에서 열린 제 59차 정기총회에서 26대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태연 신임 회장은 "15년 전 3월에 동대문구의사회 신입회원 회원식에 참석했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며 "그간 진료만큼 의사협회 활동을 열심했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고 회장이라는 직함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간 쌓아온 다양한 의사회 활동 경험을 통해 동대문구의사회가 의사협회에도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59차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보고와 함께 회원 단합활동, 지역사회 후원 및 의료봉사활동 등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담은 2018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2018년 예산액을 전년도 보다 약 98만원 증액해 8609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건의사항으로 의료전달체계의 제도 수립과 적정수가 인상, 의원관리료 신설 및 심평원 현지조사 사유 및 조사범위 사전 통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의사회원들을 대표해 추무진 의사협회장에게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동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서울시의사회 윤석완 부회장, 동대문구 유덕렬 구청장, 동대문구 보건소 전준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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