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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3월부터 의료수어통역

의료전담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1명 배치

  • 입력 2018.03.16 16:09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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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청각장애인 환자를 위한 의료수어(手語) 통역을 시작했다.

현재 의료수어통역사가 있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이 유일하다. 아주대병원 수어통역 서비스의 특징은 통역사가 청각장애인이라 청각장애인 환자가 겪는 병원 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정확히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수어통역 서비스는 진료과에서 청각장애인 환자의 진료 시 수어통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회사업팀으로 미리 연락하여 수어통역사를 배정 받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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