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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부작용 없는 문신제거"

국내최초 문신제거전문병원 클린타투

  • 입력 2018.07.07 23:55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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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반인들에게서도 쉽게 문신을 찾아 볼 수 있다. 문신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어 취업, 결혼 등을 앞둔 사람들 중 문신제거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국내최초 문신제거전문병원 클린타투의 박재웅 대표원장은 "문신제거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사용장비와 맞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타투제거를 위해서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처음으로 문신제거 집중병원인 클린타투의원은 문신제거 및 문신제거횟수 예측 시스템으로 2015년 세계 최초 'ISO 9001'과 'ISO140041' 인증을 받았다. 문신제거 시술 방법과 시술 횟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신제거 시술을 표준화 한 것이다.

클린타투 박재웅 대표원장은 "인증 획득을 수많은 문신제거 시술을 하며 시술 결과와 그에 따른 환자들의 반응을 놓치지 않은 결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과를 운영해 오던 박재웅 원장은 지난 2002년 가족 중 한명이 문신을 지워달라고 했던 것이 계기가 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신제거전문병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1억원이라는 큰 돈을 들여 문신을 지우는 레이저 기계를 구입했지만 잘 지워지지 않았고 다른 기계를 찾아 몇번의 시도 끝에 문신을 완벽하게 지울수 있게 된 것이다.

그때 박재웅 원장은 문신은 하나의 기계로 지워지지 않다는걸 알았고 피부에 따라 여러가지 장비를 조합해 시술하게 됐다. 문신을 많이 한다는 홍대로 옮겨 본격적으로 타투 제거, 반영구화장제거를 하기 시작했고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에 쉼터에 있던 청소년들의 문신을 지워주면서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웅 원장은 "문신제거, 반영구화장제거를 위해 피코레이저 등 여러 종류의 레이저 장비 중 자신에게 맞는 레이저 장비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때 판단하는 요인은 문신이 피부에 새겨진 깊이, 색소입자의 크기, 문신의 크기 등"이라면서 "충분한 검사와 계획 없이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흉터, 피부염, 탈색반, 비후성 반흔 등의 부작용 발생은 물론 화상흉터가 생기거나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신, 반영구화장제거시술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여러 회로 나눠 4~5주 간격으로 5~15회 정도 진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횟수와 횟수에 따른 개선효과는 색소의 종류, 색소의 깊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처럼 문신제거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저렴한 곳에서 제거 했다가 화상 등의 부작용을 입고 후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박재웅 원장은 "문신제거 시술만 6만건(사진30만건)이 넘게 해 왔다"면서 "업그레이드 기계가 많이 나왔지만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 가 경쟁력이며 병원이 문신제거 시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담당 의료진이 문신제거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도 조언했다.

문신제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클린타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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