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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염 영구제모, 시술 전후 사진보며 정확하게 판단해야

  • 입력 2018.09.12 16:14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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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O제모피부과는 남자수염 영구제모 시술 환자들에게 시술 전후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자 수염 제모 분야는 시술 전후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레이저 영구제모시술의 경우, 통상 4~5주 간격으로 6회 정도의 시술이 이루어진다. 시술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회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최종 시술 이후 6개월 이상이 지난 시점에도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 시술 전 사진과 최종 시술 이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시점의 사진을 비교하여 제모효과를 검증해야만 영구 제모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JMO피부과는 이러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확한 시술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원하는 환자들에게 시술 전후사진을 추가비용 없이 공유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시술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환자 친화적인 시스템은 영구제모 효과가 높은 병원이 아니면 실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제모전문 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시술 전후 사진을 분석해보면, 영구제모 시술 전에는 수염 부위의 거뭇거뭇하고 칙칙한 피부톤이 눈에 띄는데 영구제모 시술 이후에는 수염 없는 아이들의 피부톤처럼 깨끗하고 밝아지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20년 동안 레이저 제모시술을 해오면서 정확하게 효과를 판단하는 방법은 촬영한 사진을 확대하여 모낭에서 털이 사라졌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 뿐이었다”면서 “남자 수염 부위의 효과판단은 사진을 확대하면 육안으로 판별하기 쉬운데, 특이하게도 영구제모가 된 후 아이들의 피부처럼 피부톤이 개선되는 부가 효과도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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