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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세포 극초단파 수술기 뉴웨이브 시스템 출시  

기존 절제술 치료에 비해 시술 시간 짧고 더 큰 암세포 제거 가능

  • 입력 2018.09.28 11:25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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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극초단파 의료기기인 뉴웨이브 시스템(NEUWAVETM Micro

wave Ablation System)을 출시했다. 극초단파 절제술(microwave ablation)을 이용하는 뉴웨이브 시스템은 최소침습적인 치료 장비로 암세포에 전극을 삽입해 그 주위의 온도를 높여 암세포를 태워 제거한다.
뉴웨이브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절제술에 비해 효율적으로 에너지 조절 및 전달을 할 수 있어 빠르고 정밀한 소작이 가능하다. 최대 3개의 프로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2cm 이상의 암세포는 물론 혈관 및 다른 장기와 근접해 있는 암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다. 뉴웨이브 시스템은 미국에서 2015년에 처음 출시됐고, 한국에서는 2018년 7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됐으며, 올 하반기에 병원에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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