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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빅스’ 국내 출시 20주년 조명 심포지엄 성료

주요 임상 데이터 되짚어보며 죽상혈전증에 대한 진일보된 치료방안 모색

  • 입력 2018.09.29 11:30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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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항혈소판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죽상혈전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Beyond 20th’ 심포지엄을 지난 7월 28일과 8월 4일 총 2회에 걸쳐 부산 롯데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Beyond 20th’ 심포지엄은 플라빅스 국내 출시 후 20년 동안의 죽상혈전증 치료 변화를 조명하고, 축적된 플라빅스의 주요 연구 결과와 임상 데이터들을 되짚어보며 죽상혈전증에 대한 진일보된 치료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신경과와 순환기내과를 대상으로 1·2차에 나눠 진행됐으며, 국내 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등 심뇌혈관 질환 분야의 석학 등 전문의와 개원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7월 28일 1차로 진행된 신경과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에서는 울산의대 김종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CAPRIE 임상을 비롯해20년 동안 총 13만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플라빅스 관련 주요 임상연구를 재조명했다. 또한, 특허 만료 후 제네릭 상품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플라빅스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 플라빅스에이 등 죽상혈전증 치료 옵션의 현황과 최신 치료 지견을 조망해 주목을 받았다.

배경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항혈소판 치료제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 온 플라빅스가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항혈소판제 요법의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라빅스와 플라빅스에이를 통해 국내 죽상혈전증 환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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