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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노화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기술 획득

  • 입력 2019.02.20 16:00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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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천연물 기능성소재를 이용하여 나노파이토메디신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연구개발하는 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책임자: 장익순, 최종순)으로부터 “안토시아닌-폴리사카라이드 복합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노화 또는 노화관련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국내출원 10-2018-0152469호)” 특허 전용실시권을 획득하고 20일 기술이전협약식(사진 참조)을 가졌다. 

상기 특허출원기술은 지난해 4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으로부터 ‘세포 노화유도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세포 노화유도방법’에 관한 원천특허 2건을 기술이전 받은 후속 연구결과의 성과물로, 제이비케이랩이 개발한 ‘활성형 안토시아닌’이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를 둘러싼 세포의 기질에서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인 PPKO를 억제하여 세포노화를 억제하고, PPKO에 의해 발생한 일산화질소 및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규명한 기술이다.

화학합성물이 아닌 천연물질 ‘활성형 안토시아닌’을 사용하여 노화억제를 규명한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항노화 의약품/식품/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국내 항노화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8.3조원에 이를 전망(삼성경제연구소)이고, 글로벌 시장은 2030년 4,200억불(약 462조)로 전망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항노화시장 규모는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2017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연구인력, 장비, 자금 등의 제한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고난이도 연구개발 분야에서 공동연구, 학술 및 기술지원,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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