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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한인치과, BF치과

  • 입력 2019.03.22 18:20
  • 수정 2019.03.25 12:40
  • 기자명 이창준 (엠디저널신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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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본원이 위치한 BF치과는 지난해 11월 12일 빈홈에 2호 지점을 개원한 한국인이 진료, 운영하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한인 치과이다.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BF치과 본원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BF치과 본원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현지 대학에서 치과대학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고, 대학병원의 치과도 한국처럼 각 전공분야가 나뉘어 있지 않다. 또한, 관련 제반 규정부터 인프라의 구축도 한국에 비해 미흡한 편이다. 

때문에 한국의 일선 치과의원들과 같은 분야별 분화 시스템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BF치과는 베트남에서 또 다른 치과운영의 형태로써 제시되었다. 

3D 진단기기를 갖춘 검진과부터 임플란트, 통합진료, 교정과 등의 분화는 물론 소아치과까지 분화되어있는데, 이 때문에 BF치과는 베트남 최초의 소아치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한국인 의료진이 상주하여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여행객이 베트남에서 체류 중에도 고려할 만 하다. 특히 현지에서 기공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진단, 진료, 기공, 사후관리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평가이다.

이와 같은 차별점을 중심으로 BF치과는 2호 지점을 비롯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있다.

K-POP은 물론 지난 축구의 열기로 국내에서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이 어떤 위상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문화와 스포츠를 넘어 의료분야까지 해외에서 자리 잡는 고무적인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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