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Journal(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건강전문지로서 17년간의 의료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고 2백여 명의 의사 주주가 의료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고 또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각하는 의사들과 함께하는 <엠디저널>의 5월호를 소개합니다. 

 이달호의 커버는 이은영 작가 '시간을 담다' 가 장식했습니다. 편집위원 양지원 교수의 커버스토리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의 '가벼움'에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내적 가벼움'에 대해서는 거의 나아지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회이론가인 질 리포베츠키의 말을 인용하여 오늘날을 '가벼움의 시대'라고 이야기한 것 처럼 이제 무거운 것의 논리보다는 가벼운 것의 논리가 더욱 가치있게 받아들여지는 대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음으로 5월과 6월에 있을 학회 일정이 실렸습니다. 교육명과 주최기관, 평점과 장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부와 자유를 일군 부모님 세대를 생각했을 때 경로효친은 마땅하게 따라야할 길이며 효 실천이야말로 부모님 무병장수에 '명약'이라는 메세지를 황종택 녹명문화연구원 대표의 의료칼럼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5월호의 MD FOCUS에서는 비만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비만은 실천이 곧 예방이다' 라는 주제로 비만의 진단과 평가, 원인 그리고 비만의 동반 질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MD저널은 한국인에게 맞는 비만 진단기준을 제시하는 대한비만학회를 만나보았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한국인에게 맞는 비만 진단기준으로 '비만 진료지침 2018'을 통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지속되는 비만 기준에 대해 지난 10년간 국가검진을 받은 약 8천5백만명의 성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하는 BMI의 임계점을 바탕으로 비만의 기준을 검증했습니다. 

 이번 호의 MD가 만난 사람 섹션에서는 소화기계의 명의 심찬섭 교수의 '나의 삶, 나의 도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소화기계의 명의 심찬섭 교수가 그동안 몸담았던 건국대학교 병원을 떠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며 명의, 스타닥터, 최초와 최고라는 수많은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 심찬섭 교수를 MD 저널이 만나보았습니다.

 또, 의학과 봉사는 '사람이 아닌 그분의 역사하심'이라는 믿음으로 인도네시아 람풍 지역에 14년째 의료선교를 이어온 대한의료영상의학과의원 원장 겸 순천향대학병원 최득린 명예교수는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땅을 섬기겠다'는 결심과 '나의 사명은 의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는 굳은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CLINIC 세션에서는 몸과 마음의 치유는 '관찰'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전현수 원장의 칼럼을 다루었습니다. 신체의 고통을 관찰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정신적 고통을 관찰하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과거나 미래가 걷히면서 현재에 마음이 있게 됩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있는 순간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면 과거나 미래의 영향은 떨어지고 현재에 마음이 있게 되고 현재 고통이 있다면 그 고통만 느껴지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고통은 과거와 미래가 더해질 때 더 커지게 됩니다. 

 Hot Issue 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전문가 집단이 나섰습니다. 한국 헬시에이징학회가 춘계 심포지엄에서 '미세먼지'를 주제로 선정하여 국가적 재난 범위에 포함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LEADER'S 섹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칼럼을 다루고 있습니다. Legal 파트에서는 악성 댓글에 대한 대처법과 Asset 파트에서는 사전 증여가 부담스러울 경우 절세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의사상을 만들어 가는 <엠디저널>독자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