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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경리-노무 아웃소싱

비용 절감과 효율 증대를 동시에, 빠르게.

  • 입력 2020.08.24 09:10
  • 기자명 송용권(예송대표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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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최저임금도 오르고 세율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사업장의 매출만은 답보상태이다. 무엇을 줄여야 하는가. 대표적인 절감 가능 요소가 바로 경리 업무에 대한 인건비이다. 사업장이 소규모라면 더더욱 그러하며 병의원의 경우 따로이 경리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국과 업종 특성에 대응되는 서비스가 바로 경리 아웃소싱 서비스이다. 경리 아웃소싱은 단순하게는 경리 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단순 경리업무, 세무회계 서비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중요한 재무와 노무(인사)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외부에서 대체해주는 것으로 봐야 한다. 사업주가 사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비전문 분야인 세무, 회계, 노무 업무 전반을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 집단 사업자에 위탁하는 것이므로 개인의 일탈적 염려가 있는 경리 고용보다 보안 측면에서도 더욱 단단하다. 더 나아가 자금관리, 원가관리 및 심사, 투자, 인수합병, 이사회 및 주주총회 관리, 경영데이터 기반 전략 기획 등까지도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경리 1인을 완전고용하는 것보다는 낮게 책정된다.
다만, 비용은 아웃소싱을 의뢰하는 사업체의 요구사항이나 업무범위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렵다. 추가적인 업무범위 및 수준에 따라 업체별로 맞춤형으로 비용이 책정된다. 아웃소싱을 맡긴 세무대리인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출장형 경리 아웃소싱 서비스의 경우 방문 주기에 따라 추가보수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추가적인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통상적인 경리직원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기존 세무대리인을 경리 아웃소싱 업체로 이용한다면 세금신고를 위한 장부기장 서비스까지 묶어서 수수료를 더 할인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경리 아웃소싱. 무엇이 좋을까?

· 전문성 있는 회계 처리 능력

· 세무-노무-회계 업무의 연속성

· 별도 고용 인건비 부담이 감소

· 매년 변경되는 세법 및 신고 등의 문제도 자동 반영

· 고용에 따른 인건비 외적 관리 부담 제로

경리 아웃소싱 대행 업무의 범위는?

· 세금계산서 수취 및 대리 발급

· 급여 대장 등의 급여 관련 작성 업무

· 4대 보험 관리 및 노무 등에 관한 업무

· 매입/매출 등 경영 관리 업무

· 영수증 지출결의 등 증빙 관련 업무

· 월별 부가세 및 법인세 세액 산출

· 재경총괄 업무

· 그외 기업 특성에 따른 업무 범위 조절 가능

경리 아웃소싱의 의의

세무의 기준은 꾸준히 바뀌고 지원금부터 신고까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시대이다. 이와 동시에 고용 측면에서도 긴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전문직 사업장이나 병의원이 그러하다. 경리업무는 매출을 내는 캐시카우 본연의 업무가 아니다보니, 잇몸으로 씹을 수도 있는 업무 영역인 만큼, 고용을 줄인다면 1차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이지 않은 인재가 경리를 하는 경우도 많고 이에 대한 대안적 프로그램도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예송세무회계와 같은 유명 세무대리인을 비롯하여 경리아웃소싱과 같은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소기업, 병의원 등은 경리가 매일 필요한 것은 아니고, 담당 임직원들이 경리 업무 일부를 대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리 담당자를 완전 고용하기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적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세무대리인에 소속된 경리 대행인들은 보다 전문적이며, 세무 담당과 함께 병행하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언택트 솔루션이라 불릴만 할 것이다. 

경리업무 아웃소싱

1. 경리 고용이 어려운 업종에 적합

2. 경리 인건비보다 저렴한 비용

3. 세무-노무-경리 업무 올인원

4. 언택트 업무 시스템

5.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합리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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