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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MD Journal 11월호를 소개합니다.

“내 안에 너 있다” (You Are In My Heart)

  • 입력 2020.11.10 15:38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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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312번째 날 11월 8일 “국제방사선의 날”

1895년 11월 8일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은 X선을 처음 발견했다.

그는 레나르트의 진공관 중의 하나로 실험을 반복하던 중 이 새로운 광선이 물체들을 투과 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엑스레이가 사진 건판을 감광시키며, 반사하거나 굴절하지 않는다는 것, 자기장 속에서도 굽어지지 않는다는 것, 음극선이 유리벽이나 반대편 양극에 부딪칠 때 이 빛이 나온다는 것 등을 알아냈다.

이 업적으로 그는 190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로부터 약 2년 뒤 뢴트겐은 X선을 의학적 목적으로 처음으로 활용하여 반지를 낀 아내의 손을 촬영했다.

“내 안에 너 있다” (You Are In My Heart)

오늘날 의사들이 엑스레이 첨단 의료장비 MRI, CT 등을 활용해 환자의 몸 안의 질환을 찾아내는 “내 안에 너 있다”는 디지털 엑스레이 의료 서비스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이제 의사들의 연인이 되어 오늘도 질병 진단을 위해 의사의 눈에 들어있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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