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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인, 24시간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실내용 레이더 센서, UWB 레이더 이용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선봬

  • 입력 2020.12.15 17:57
  • 수정 2020.12.16 13:48
  • 기자명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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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메인이)
(사진제공=유메인이)

UWB 레이더 기술연구개발회사 유메인이 UWB 레이더를 통해 일상 생활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SYE 프로 버전과 SYE 홈 버전을 선보였다.

업체 측은 UWB 방식으로 전파를 생활공간에 쏘고 되돌아오는 정보를 이용하여 주변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 독거노인, 독거인 등을 비롯해 가정 중증환자의 이상 움직임이나 호흡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WB는 국제규약에 의해 사용하는 주파수 폭이 450㎒ 이상이며, 신호세기는 –41.3㏈m 이하인 통신주파수를 의미한다. 전파세기는 휴대전화의 700분의 1에서 1500분의 1정도 수준으로 여러 논문에서 연구결과 24시간 접촉해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UWB 레이더 스마트 모니터링 제품을 선보인 유메인은 국내 유일 UWB 레이더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더 칩 설계, 레이더 보드, 안테나, 신호처리 알고리즘 기술 등을 모두 보유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유메인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복지 및 헬스케어 산업군 제품을 요양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낙상 예방을 위한 침대 1대 1 모니터링, 차량 내 잔존 인원 확인 모니터링 등이다.

유메인에 따르면 SYE 프로 버전은 공공기관, 요양원, 실버타운을 위한 1대 1 모니터링 데모시스템이다. 전용 서버, 센서 완제품 등을 설치, 데이터를 축적해 내부 인원 활동량, 생활 패턴, 호흡 여부, 수면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 시 알려준다.

SYE 홈 버전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노약자 케어, 아기 수면 감지, 싱글여성 엿보기 감지, 빈집 침입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메인 관계자는 “다양한 논문에 따르면 인체가 고대역 주파수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세포변형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초광대역 기술을 현존하는 전자파 제품들 중 가장 약하게 전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어 복지, 헬스케어, 건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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