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병자 실손·실비·암 보험 가입조건 설계 및 보장내용 비교 노하우

  • 입력 2022.08.19 12:42
  • 기자명 엠디저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병자보험은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보장상품이다. 
일반형 상품보다 심사항목의 수를 줄여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으로,
유병자 보험 가입조건을 보면 유병자 보험 325 법칙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최근 3개월 이내의 입원과 수술 필요 소견 또는 치료 및 추가
검사 소견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2년 이내의 입원 및 수술로 7일 연속 치료를 받은 이력도 없어야 하며, 
5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았거나 이로 인한 입원 혹은 수술 등 기타 치료 이력 역시 
없어야 한다. 
이렇게 유병자 실손보험 가입조건 등을 보면 유병자 보험 고지의무 사항이 
일반형보다 적어 간편심사보험이라고도 불린다.

유병자 암보험, 유병자 정기보험, 유병자보험 실비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다.
먼저 실비보험은 저렴한 비용을 납부하고 폭넓은 의료비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라 
인기가 많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항목도 
보험금을 지급해주므로 의료비 절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품이다. 
그런데 특정 질병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다면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럴 때 준비해볼 수 있는 것이 유병자 보험이다. 
일반형과 구성에 큰 차이가 없어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유병자 보험 비교 사이트(https://bohumstay.co.kr/jyb/?ins_code=bohumbigyo)를 
접속하면 흥국화재 유병자보험, 메리츠화재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유병자 보험 추천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제활동 중단이 발생하고 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65세 이상의 노년기는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게 되므로, 보험의 역할이 이때부터 매우 중요해진다. 
유병자 보험이란 일반형에 비하여 보장 범위가 다소 제한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실비보험을 예로 든다면, 비급여항목 중 의료비 지출이 높은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을 특약으로 구성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유병자 실손보험 보장내용을 보면 이런 특약 가입이 제한된다.
주계약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실비의 주계약은 입원비, 통원비, 약조제비이다. 

유병자 실비보험은 일반형과 동일하게 5천만 원 한도로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지만, 자기부담금에서 차이가 있다. 
일반형은 급여항목 10%, 비급여항목 20%지만, 유병자형은 모든 항목이 30%이다. 
그리고 공제금액 10만 원도 존재한다. 
자기부담금과 공제금액을 비교하여 더 큰 쪽이 차감되어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이며, 
일반형보다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통원비는 20만 원 한도로 연간 180회 보장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자기부담금 30%와 공제금액 2만 원을 비교하여 더 큰 쪽을 차감해 지급한다. 

일반형은 횟수 제한이 없으며, 회당 20만 원 또는 25만 원까지 보장해주며, 
자기부담금 10% 또는 20%, 그리고 공제금액 1~2만 원 중 더 큰 쪽이 차감되어 
지급된다. 약조제비는 일반형에서는 5만 원 또는 10만 원으로 보장하지만, 
유병자보험에서는 이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갱신주기는 1년으로 두 상품이 동일하지만, 재가입 주기는 다르다. 
일반형은 15년 주기 재가입이 이루어지지만, 유병자형은 3년 주기로 재가입해야 
한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다. 사망률은 낮아지고는 
있지만, 발병률은 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이제는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도 다양하게 개발되었고 치료만 잘 받으면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장기간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에서도 암 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비급여항목 
치료도 많고 새로운 수술방법이나 신약은 급여항목이 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리게 된다.
또한, 암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경제활동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이렇게 소득이 중단되었을 때 의료비 지출까지 더해지면 환자나 그 가족의 생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

암진단비는 암 진단을 받은 가입자가 지급받게 되는 보험금이다. 
진단비는 계약할 때 설정한 가입금액대로 보험금이 지급되기에 의료비, 생활비, 
간병비 등으로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질병이력으로 암 관련 보장을 마련할 수 없다면, 유병자 암보험 추천 상품을 준비해
고액의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는 암의 분류에 따라서 한도가 달라진다. 유사암, 소액암, 고액암, 
일반암으로 분류되고 있다. 
유사암이나 소액암에는 방광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완치가 쉽고 
치료기간이 짧아서 비용 부담이 적은 암이 포함된다.

반대로 고액암에는, 뇌암, 혈액암, 뼈암, 식도암 등 완치 과정이 어렵고 치료기간이 
길어서 비용 부담이 큰 암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암들은 일반암으로 분류된다. 
비용 부담이 적은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일반암의 10~20%로, 고액암은 200%로 
보장받을 수 있다.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약관을 잘 살펴서 보장한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관련 보장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대한 일반암으로 인정하는 암의 종류가 많은 상품에 가입한다면 높은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유병자보험, 메리츠 유병자보험 등 보험사마다 다양한 다이렉트 유병자보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비교사이트(https://bohumstay.co.kr/jyb/?ins_code=bohumbigyo)에서는 
유병자 암보험 비갱신 유형, 현대해상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유형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으로 유병자보험 설계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조건 등 보험사별로 상세한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약관 확인이 권장된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