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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르베다 총체적 기능의학(Ayurvedic Holistic Function Medicine)
  • 아유르베다 김태은 교수
  • 승인 2022.09.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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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들의 전통의학인 자연 치유 체계인 아유르베다(Ayurveda)는 5천년된 베다(veda)의 삶의 과학 또는 생명과학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몸과 마음과 정신 3가지의 균형을 중시한다. 또한 세계보건 기구(WHO)에 등재된 아유르베다는 생리적,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 기능의 조화를 이룰 때에 건강이라 정의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는 모두 자연의 일부분이다. 동물과 식물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 자연의 법칙을 이용하여 건강을 창조하고 그들의 존재의 균형을 맞추듯이 우리 또한 바로 이 같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자연의 내재된 원리를 이용하여 개인을 진정한 자아와 평형 상태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인간 내에서의 유지를 돕는 체계라 말할 수 있다.

건강은 어떤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그것은 곧 신체의 저항과 적응력뿐만 아니라 성격 전체에 달려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감염 여부를 여러 가지 유형으로 확인한다고 해서 몸과 마음의 안녕을 이룰 수가 없고, 의사가 전체적인 건강을 위한 처방전도 쓸 수도 없다. 이것은 삶의 기복을 최대한으로 만들고 또한 합리적인 섭생을 채택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긴장을 풀고 그리하여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배양하고, 삶을 의미 있게 발견함으로써만 건강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병에서 회복되고 잘 지내는 책임은 환자 개인에게 있다. 건강은 금전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외부 치유 요인들은 단지 도움이 되거나 방해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자는 우리 안에 있다. 이러한 인식은 원인병리론(etiopathogenesis) 기술에서부터 질병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아유르베다에 항상 내재되어 있다.

개인의 의지력, 삶의 방식, 태도는 삶의 방식 선택뿐만 아니라 질병 발생에 가장 중요가 요소가 된다.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치료에는 사용할 수 없는 어떤 것 (즉, 약)도 없고 같은 질병의 모든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특정한 약물이나 활동도 없다. 우리가 우리의 생활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어야만 살아날 수 있다. 신체적인 질병은 주로 잘못된 음식물 섭취나 병원균에의 노출 같은 외부적 요소들 때문에 발생하며 정신적인 질병은 감각의 오용, 부정적인 감정 축적과 같은 내부적인 요소들로부터 생긴다.

또한, 우주나 인간의 질적 가치는 아유르베다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유르베다가 의학 체계나 삶의 방식에 관여하는 것은 아마도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 할 필수적인 단계인 사상의 정신 흐름의 패러다임 변화를 수반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는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위한 많은 간단하고 자연적이며 예방적이며 치료적인 조치들을 옹호한다. 이상적인 경우라면 아유르베다를 통해서 개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쾌적한 사회적 관계를 보장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1904년 독일 태생의 헤르만 셀렌츠(Herman Schelenz)는 “인디언에 기반을 둔 전통 의학은 매우 거대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산스크리트(Sanskrit)에 나오는 아유르베다 자체의 우파니샤드(Upanishad: 고대인도 철학서)의 운율의 해석과 적용은 그 자체로 매우 복잡하다. 왜냐하면, 아유르베다는 인도인들의 생활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철학이요 예술이며 생활 그 자체이며 위대한 의학 경전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유르베다의 목적은 자연을 돕고 살아가며 치유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아유르베다식 치료법에 사용되는 모든 치료법은 자연 과정을 뒷받침한다. 그들은 몸이 스스로 치유 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것들을 대체하거나 억압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유르베다는 인간적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기 위해 자연스럽지 않은 수단을 채택하지 않는다.

아유르베다 자연의 치유 과정은 다음 3가지 방법으로 뒷받침된다.

1)첫째 단계는 더 많은 노폐물(소화나 대사)을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배설함으로써 몸 을 순환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섯 가지 절차인 판차까르마(독소배출법)의 도움을 받 아 수행한다.

2)두 번째 단계는 흥분한 도샤(바타, 피타, 카파- 개인체질)를 진정시켜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3)세 번째 단계는 몸과 마음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 행복은 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다. 총체적이며 기능의학인 아유르베다(Holistic Function Medicine Ayurveda)가 우리나라에 재조명되길 바란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체의학이기도 한 아유르베다가 현대의학과 병합하여 활성화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아유르베다 김태은 교수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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