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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7기 화요특강 -"오르가슴, 불감증 극복"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행복한 섹스 비결 5가지

  • 입력 2022.09.28 09:10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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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잠자리에서 ”참을 인(忍)자 3개면 불쾌함은 높아진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헤라 7기 두번째 화요특강 ‘오르가슴,불감증도 극복할 수 있다“ 특강에서 성영모 원장은 ’불쾌감 제로! 행복한 섹스 비결 5가지로 위의 첫 번째 말에 이어 2. 남편들이여 당신은 기계가 아니다 3.아내들이여 당신의 성욕을 인정하라 4.조율과 싸움을 구분하라-잠자리에서 밀당 금지,5.오르가슴만이 최고의 섹스가 아니다”라는 5가지를 손꼽았다.

베트남 의료관광을 위한 참관인단과 헤라 총동문회 허수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헤라7기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화요 특강에서 “굿 섹스(Good Sex), 이른바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뜻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사랑을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원장은 “한국 여성들은 94%가 성생활이 중요하다고 느끼면서도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고 성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대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는 세계에서 꼴찌”라고 지적(유럽성의학회 발표)하고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불감증을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생활이 중요한 이유로는 ▲관계 개선(59%) ▲자신이 매력적인 여성임을 재확인한다(29%) ▲건강해진다(22%) ▲자신감을 높여준다(18%)를 들었으며, 남자들은 발기 부전이 성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76%)고 응답했다.

의학적으로 오르가슴(Orgrasm)은 성적 즐거움을 특징으로 하는 골반내 근육들이 규칙적인 수축의 결과로 축적된 성적 긴장감의 갑작스러운 반응으로 여성의 경우 ▲클리토리스 94% ▲질 63% ▲자궁골반근육 35%에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대한집적초음파학회에서 여성의 상징성인 자궁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로도 합당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원장(헤라건강학교 교장)은 ”끝으로 근육과 머리, 그리는 섹스는 사용 안하면 잃게 된다“는 말을 마치며”나를 즐겁게 하려면 취미 생활을 하고 나를 젊어지게 하려면 운동을 하며 나를 오래 살게 하려면 많이 웃고 나를 행복하게 하려면 사랑을 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성욕에는 평균치가 없다 개발한 만큼 즐기는 게 성(性)이다”- 미국 부부문제 전문가 루스 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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