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셔병 환자 치료비 마련 ‘초록산타 커밍데이’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점에서 주최

  • 입력 2012.10.17 00:00
  • 기자명 emddaily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젠자임 코리아는 지난 17일 자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제 2회 ‘초록산타 커밍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상품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7종의 머그컵이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 머그컵은 지난 5월 젠자임이 후원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엔젤스푼 그림공모전(주제-5년 후 나의 모습)’에서 수상한 7점의 작품으로 제작됐다. 엔젤스푼 머그컵을 포함해, 행사 당일 판매된 물품의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의 일종인 고셔병을 앓고 있는 김은주 씨(가명, 20대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젠자임 코리아의 배경은 사장은 “젠자임은 올해 초 출범한 비전(VISION)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의료적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엔젤스푼 그림공모전의 결과를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환우를 돕는 일에 환원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