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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직원 자녀 그림으로 2013년 달력 제작

올해로 12번째 진행하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그림으로 내년도 달력 제작

  • 입력 2012.12.05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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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한국BMS제약은 ‘직원 자녀 달력 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직원 자녀 그림으로 2013년도 달력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BMS제약의 연례 행사인 본 공모전은 2001년 BMS 본사에서 보내온 어린 환우의 그림으로 만든 달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된 이래, 올 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았다.
지난 11월 6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4명이 참가해 총 99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한국BMS제약은 공모전에 접수된 직원 자녀 그림 전체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시하고, 직원 투표를 통해 총 12점의 그림을 선정, 2013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본 달력은 한국BMS제약 임직원과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 배명수 전무는 “’2001년 직원 자녀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 이후로 매년 꾸준히 직원들이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며 “때 묻지 않은 자녀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고, 자녀들은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고, 직접 그린 그림이 실린 달력에 대한 애착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BMS는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지 ‘워킹마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998년부터 올 해까지의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워킹 마더 명예의 전당(Working Mother Hall of Fame)’에도 입성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국BMS제약의 경우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은 45%, 이며 이 중 자녀가 있는 여성 직원의 비율은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