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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면역력ㆍ항산화력 대장 나가신다~ 질병 비켜라!
감기는 추울 때 걸리는 겨울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여름과 겨울의 감기 환자 수는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2009~2012년 단순 감기로 내원한 환자 3만9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여름인 7~8월 감기환자는 연중 14%(4269명)를 차지해 1~2월인 겨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고온 다습한 7~8월 장마철은 환절기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다. 식중독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과 무좀을 비롯한 피부질환도 급격히 늘어난다. 장마철, 햇볕을 볼 수 없는 날씨는 우울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여름에 실내에 냉방시설이 잘 돼 있어 냉방병으로 인한 감기 역시 많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장마철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을 써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식단으로 충분히 장마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유해한 외부효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는 ‘면역력’과 노화를 방지하고 스트레스 저항성을 키우는 ‘항산화력’을 능동적으로 강화하는 든든한 먹거리 군단을 소개한다. 

활성산소를 줄여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는 힘, 항산화력을 강화시키는 음식
피스타치오
재미있고 맛도 좋은 바삭거리는 피스타치오는 가장 지방이 적은 견과류 중 하나로, 단백질, 식이섬유, 루테인, 베타-카로틴과 함께 열 가지가 넘는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이루어진 한 실험에 의하면 하루 피스타치오 한 줌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막아주기도 한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성분과 비타민 E로 변하는 감마토코페롤이 암의 생성을 막아주고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복돋아 주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깊어진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녹차와 홍차 
녹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병과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치매를 물리치는 등 많은 건강상 이점을 준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은 우리 몸 속의 유해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홍차도 이러한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녹차와 함께 권할 만 하다. 떫은 맛이 익숙하지 않다면 따뜻한 우유에 홍차를 우려내 마셔보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 D와 오메가3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될 때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장마철에는 특히 그 양이 극히 적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D는 우유와 시리얼, 참치, 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사망률을 60%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기억력을 개선시키고 혈행 유지를 돕는 오메가 3 또한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은 우리 몸에 필요한 양에 못 미치므로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해로운 외부로부터 나의 몸을 지키는 힘,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김치와 발효음식
김치에 들어 있는 ‘착한 박테리아’가 감기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는 한국의 김치뿐 아니라 콤부차(홍차버섯), 식초에 절인 채친 양배추를 볶은 독일 음식 자우어크라우트, 일본의 미소 된장 등 여러 문화권의 발효음식에도 들어 있다.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벌집에서 추출 정제한 성분이다. 프로폴리스의 가장 큰 효능은 면역력의 증대로써, 신체조직의 면역력을 조절, 전반적인 생체의 면역기능을 촉진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 작용과 세포막의 강화로 피부건강을 유지해준다.

1도분 통곡물
통곡물의 껍질에는 많은 양의 섬유질이 들어 있고 배아에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1도로 적게 도분한 통곡물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독소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배아 속 영양소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여름철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통곡물로 만든 씨리얼이나 쿠키 등은 통곡물을 한층 더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음식물 섭취만으로도 면역력과 항산화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즉 30분 정도의 빠르게 걷기, 등산, 조깅, 수영,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수면 사이클을 맞춰주는 것과 열대야에도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 모두가 중요하다. 무조건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며 사느냐가 화두인 시대가 도래했다. 건강하게 장마철을 날 수 있는 보장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질병 없는 산뜻한 여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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