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모든 야외 활동이 활발해 진다. 특히, 운동을 기다려온 사람들이라면 봄을 많이 기다려 왔을 것이다. 테니스의 경우 봄날에 즐기기 가장 좋은 운동중 하나이다.이른 아침에도 주변 테니스장을 찾아 운동을 즐겨하는 김창모(43세)씨는 일주일에 최소 3회 정도는 테니스장에 나가 테니스를 즐긴다. 하지만, 테니스를 하다보면 갑작스럽게 턴을 하거나 멈추는 동작으로 인해 무릎 및 발목에 대한 무담이 높았지만 그보다는 더 큰 통증은 테니스 스윙을 하면서 느껴지는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었다.김창모씨의 정확한 질병명은 테니스 엘보우다. 일반적으
최근 프로축구의 개막을 시작으로 프로야구까지 스포츠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경기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를 비롯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동호인들이 전국에 수 만 명이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주말을 이용해 건강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 무리하다간 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부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마추어들은 관절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전방십자인대는 무
호두를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초록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2015년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15)’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은 호두 속 페놀염 추출 성분이 대장암 줄기세포 및 대장암 줄기세포능(stemness)의 생성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장암 줄기 세포는 대장암 세포의 하위 단위로서 자가증식과 확산을 통해 대장암 진행과 재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 초록은 ‘미국실험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정기건강강좌 [꼿꼿한척추관절교실]이, 오는 2015년 4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압구정에 위치한 강남자생한방병원의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열린다.자생한방병원은 지역주민에게 연령별, 성별, 질환별 자주 발생하는 척추관절 질환과 건강한 척추관절을 유지 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또한 10년 후에도 후회 없는 비수술 한방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날씨가 점차 풀리는 4월이 되면서 봄철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등산
주말을 이용해 봄맞이 등산을 즐길 계획이라면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에 따른 척추 관절 부상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등산은 허리 근육 강화, 요통 완화에 좋으며 척추뼈를 바르게 고정시켜 만성 척추신경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봄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을 할 경우 척추 손상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09년~2013년 최근 5년간 3월에 척추 및 관절 환자가 평균 15%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등산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척추 질환의 증상과
골프 라운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레저사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3,050만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2,940만명) 대비 3.7% 증가한 숫자다. 국내 골프인구 증가로 올 봄 필드를 찾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젊은 층의 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 결과 20~30대의 골프장 이용 횟수가 2007년 전체 인구의 9.4%에서 2013년 약 11%로 늘었다. LPGA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상이 뛰어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월∼11월)가 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다.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13년 36명(17명 사망), ’14년 55명(16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활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증가에 따른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미세먼지 중 대표적인 금속성분인 납(Pb)과 칼슘(Ca)의 농도를 26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금속성분의 농도는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보여주는 홈페이지인 ‘에어코리아(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공개지점은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백령도 측정소를 포함해 수도권(서울)과 중부권(대전) 등 3개 측정소의 실시간 측정 자료이다. 다만 수도권 측정소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프로야구 시즌은 그래도 계절이 따스해 지는 3월말에 시작했지만, 사회인 야구시즌은 추웠던 지난 2월부터 시작해 평일 야간과 주말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었다. 하지만, 사회인 야구선수들의 경우 업무와 야구를 동시에 하다 보니 때로는 체력적인 준비없이 당일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종종 있다.직장인 박모(40세)씨는 2013년 가을부터 사회인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차 투수다. 아직까지는 4부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매년 상위 리그에 진출하기를 꿈꾸기도 한다.하지만, 최근에는 어깨부상을 당해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경기를 관람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안젤리나 졸리(여,40세)가 최근 난소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UN 등에서 인권운동가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지난 2013년 2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측 유방을 절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그녀가 난소를 절제하게된 이유도 최근 혈액검사 결과에서 초기 난소암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머니를 포함해 가족 중 세 명의 여성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젤리나 졸리 외에도 영화 007의 제임스본드역을 맡았던 배우 피어스브로스넌 역시 아내와 딸을 모두 난
우리의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각종 전자기기와 자외선 등에 노출되며 쉴 틈 없이 가장 많이 혹사 당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의 증가와 레저 활동의 대중화에 따른 자외선 노출 증가 등으로 노안 및 노인성 안질환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안질환은 흔히 6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래에는 30-40대도 노안이나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눈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안을 그냥 방치할 경우 눈이 침침해
가정주부 김모씨(67세)는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한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 속이 답답하고 윗배 통증이 생겨 단순 위염이나 소화불량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위 내시경 결과도 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지속되자 이상하게 여긴 김 씨는 병원을 찾았고 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담석증 환자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2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늘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증가했다. 담석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