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한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하기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의 돌보며 환자의 여명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이다.이번에 개설되는 제7기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2월 21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층 대강당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대한간암학회는 간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지정했다. 간암의 날은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2가지 검사는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간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의미한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간질환 환자와 간암 환자부터 가족, 간암에
2017년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국제 노선을 운항하면서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다각도로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약 45만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010년부터 ‘항공 분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좋은 최신형 항공기로 교체, 주기적인 엔진 세척, 객실 카트 등 기내 탑재물 경량화, 지상 이동 중 엔진 출력 낮추기, 지상 조업 시 항공기 자체 전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초기의 기세를 몰아 연내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2월 2주차 기준 국내 판매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만 2개월을 맞는 이달 말 누적 매출이 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되고 있어 공장을 풀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확장 이전하고,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했다.새롭게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병상뿐만 아니라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도록 되어있다. 이곳에서는 뇌경색 환자 중 상태가 수시로 변하여 집중 관찰을 필요로 하거나, 혈전용해치료와 같이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또한, 입원한 환자들은 숙련된 전문의와 간호사의 표준화된 치료계획에 따라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치료를
옛말에 ‘잠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인체의 중요 활동이 수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수면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수면장애(G47)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5년 새 약 13% 증가했다(2012년 257만9,507명 → 2016년 291만8,976명).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만성 두통,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삶의 질과 건강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외국의 젊은 의사들에게 전수했다.유창범 교수는 15~17일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15th Annual Rocky Mountain Interventional Endoscopy Course)’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범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치료내시경술로 불리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가 지난 2월 9일에서 10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연하장애학회에서 초청 강연자 및 패널 좌장으로 참석했다.41주년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에서 박 교수는 세계적인 연하장애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샤키어(Shaker) 교수와 함께 기조 연설에 나섰다. 박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후의 연하장애 (Dysphagia in Head and Neck Cancer Therapy)’를 주제로 40여분 동안 영어로 강연을 한 후 1시간 20분간 좌장으로 패널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기획재정부가 1월 담배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2018년 1월 담배 판매량은 2억5천갑(궐련 2억3천갑, 궐련형 전자담배 2천갑)으로 전년 동월(2억8천갑) 대비 9.1% 감소하였다.이는 2014년(3억3천갑) 동월 대비로도 23.7% 감소한 것으로 담뱃세 인상 등 금연 정책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전월 대비 3.0%p 증가한 9.1%로 이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8555억원으로 전년 동월(7655억원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이 오는 2월 26일(월) 오후 8시부터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지난 1월 1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3년 3개월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국회 및 정부 관계자, 보건의약계와 한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 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첩약건강보
LG화학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패키지를 선보인다.19일 LG화학은 이브아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개선된 패키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새 패키지 디자인은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 등 제품 3종에 적용된다.LG화학은 이브아르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 요소를 구성, 미니멀한 디자인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모든 패키지의 배경 색상을 흰색으로 통일했고 이와
#회사원 A씨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소리에 민감하다. 길을 걷다가 자동차 경적소리에 깜짝 놀라는 것은 흔한 일상이다. 음악소리가 큰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으며, 친구들과 함께 클럽가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A씨처럼 청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소리에 과민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는 청력의 이상없이 발생하는 이명의 원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 귀에서 뇌까
유디치과는 지난 1월부터 2월 10일까지,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서울여자대학교 ‘세계문화체험과 봉사’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어린이 및 주민 66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유디치과는 2월 4일~10일 일주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을 방문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300개, 1월 한달 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서울여자대학교 ‘세계문화체험과 봉사’팀에 360개 등 총 660여 개의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해외봉사단은 약 1주간 각 국가에 머무르며 음악, 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백진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3월 6일, 13일,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18시간에 걸쳐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교육내용은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환자의 증상관리 ▲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중앙호스피스센터는 2월 13일(화) 서울 스카이파크킹스타운에서 호스피스 전문기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호스피스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월 현재 전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은 입원형기관 81개, 가정형 시범사업기관 25개, 자문형 시범사업기관 20개, 요양병원 시범사업기관 11개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국립암센터가 지난 해 8월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 각 기관의 사업 담당자 등 관계자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설명회에서 ▲2018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처방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국내 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2월 건강강좌는 원외강좌로 2월 22일(목) 갈산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인천 부평구 주부토로 206) 에서 진행하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최락경 심장혈관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급사의 주범! 협심증, 심근경색 을 주제로 강의한다.평소 심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17년 설 연휴(1.27~1.29)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64만 명으로, 2012~16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284만명)의 22.5%가 설 연휴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휴 기간 일별 환자수는 설 전날이 34만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이 18만1051명, 설 당일이 11만2688명 순이었다.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선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완벽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가동된다.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내시경을 이용한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시술 170례를 돌파했다.내시경을 이용한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시술은 복부 절개나 전신 마취 없이 진정수면 하에 내시경을 이용해 느슨해진 위식도의 접합부를 치료하는 내시경 수술이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홍성표, 김원희, 유인경 교수)은 2016년 2월 국내 최초로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환자 대상으로 한 항역류 내시경 시술을 시작으로 스트레타 시술을 도입, 2년 만에 170례를 돌파하게 됐다. 항역류 내시경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