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서 에이즈바이러스(HIV)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롬 김(Jerome H. Kim;한국명 김한식) 박사(55)를 IVI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IVI 이사회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이사장(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은 “제롬 김 박사는 과학 지식, 기술적 전문성, 조직운영 역량과 리더십 등 IVI 사무총장으로서 이상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 며 “백신 연구개발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백신에 대한 깊은 열정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방동식 교수가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6차 세계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부회장(Vice President)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방동식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훌루시 베체트(Hûlusi Behçet)상도 수상했다. 훌루시 베체트상은 베체트병 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학회에 기여한 바가 큰 세계 석학에게 수여된다.베체트병은 안과와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신경과,소아과, 내분비내과, 외과 등 협진이 필요한 전신 염증성질환이다. 방동식 교수는 1983년 국내 처음으로 세브
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팀 MRI실 신문수, 최재훈 방사선사가 최근 열린 충청방사선사 제5차 연합 학술대회에서 “Carotid artery MR angiography using automatic ROI detection settings” 이란 주제로 올해의 최고상인 학술상을 차지했다.지난 20일 천안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회원 500여명과 지역소재 대학의 방사선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충청방사선사 학술대회에는 대전, 충청지역에서 총 10여편의 연제가 채택되어 심사가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회에서 신경초음파연구회 아시아 분과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뇌졸중과 치매 등 신경계질환 전문의로서 대한신경초음파 학회의 창립을 이끈 이준홍 교수는 그간 국내 신경초음파 자격시험 도입, NSRG 아시아 분과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신경초음파학회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고 세계적인 명성과 신임을 얻으며 아시아분과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세계 신경초음파학회는 각국의 신경초음파 관련 전문의들이 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센터 김병수 교수는 지난 9월 19일 세텍(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김병수 교수는 최근 치매환자의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2013년부터 대구광역치매센터장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경규 교수는 2008년부터 서울시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경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치매 진단 및 약물?비약물 치료 기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4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인 홍지석씨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연구기금 수여식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고, 홍 교수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이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1930-40년대 정현웅의 미술비평'에 대한 연구계획을 제출
경북대학교병원 조병채 병원장은 19일~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5회 베트남 재건-성형외과학회에 특별연자로 초청되어 방문할 예정이다.그 기간 동안 학회참석과 더불어 미세구순열과 이차성구순비의 교정에 대해 강의하고 하노이 의과대학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선메디컬센터 재단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을 맡고 있는 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8월20일 경복대학교(경기도 소재) 명예 총장으로 추대되었다. 추대식은 9월 24일(수) 포천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한양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는 지난 9월 4~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5차 국제혈액학회에 초청되어 ‘급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이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국제혈액학회는 혈액학 전문가들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서,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조혈모세포이식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소아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제대혈이식을 시행할 경우의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부작용 등을 강의했고, 우리나라의 제대혈 이식 성적을 소개하기도 했다.이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부편집인(Section Editor)에 위촉됐다. 한국 안과 의사로는 처음이다.박 교수는 앞으로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 심사자 선정, 논문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 교수는 2009년부터 Japanese Journal of Ophthalmology의 녹내장 분야 편집인을 맡고 있으며, 국제 학술 논문 100여 편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소화기 영상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를 2015년 3월에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중앙대병원의 이번 최병인 교수 영입 결정은 조보연 교수(내분비내과학 갑상선분야), 차인호 교수(영상의학 인터벤션분야), 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 고신옥 교수(중환자의학)에 이은 스타 의료진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영상의학 및 소화기 계통 내?외과학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병인 교수는 1974년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