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듀카브(고혈압 복합제)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이로써, 멕시코에서는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를 런칭한데 이어 3번째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가 런칭됐다.지난 15일(국내 16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 del Niño)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社 카를로스 아레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7일(현지시각) 오락솔 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이 개
한국노바티스㈜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세쿠키누맙)’의 출시 2주년1,2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건선 환자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손가락 두 개로 건선 치료의 2가지 핵심이자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주요 혜택인 ▲빠른 개선과3 ▲폭넓은 관리2,4-6를 의미하는 손하트를 만들며 건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한미약품의 뇌기능개선제 카니틸의 임상 4상 결과가 미국에서 열린 국제알츠하이머협회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에서 공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렸으며, 카니틸 임상 4상 연구 결과는 이 컨퍼런스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 포스터 발표 진행은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양영순 교수가 맡았다.카니틸 임상 4상은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국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제인 도네페질 단독 투여군과 카니틸 병용 투여군의 투여 2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만 12~13세 여성 청소년의 후향적 집단 연구 결과,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CIN3+) 발병을 89% 감소시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스코틀랜드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도입 이후 선별된 만 20~21세 여성 138,6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서바릭스는 NIP의 주 목적인 자궁경부암 발병 감소에
보령제약과 쥴릭파마가 지난 26일, 27일까지 양일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순환기계 주요 처방의 45명을 초청, 보령제약 예산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카나브 임상데이터 강의와 각국 환자처방사례를 공유하는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각국 처방의들에게 스마트팩토리인 보령 예산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카나브 신뢰도를 제고하고 카나브 임상데이터 및 한국을 비롯한 각 국의 실 처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7월 19일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에서 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킴스제약 임직원을 비롯하여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자희 수석고문, 황성주 연세대 약학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콜마 조홍구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설계를 시작한 후 2018년 8월 착공돼 1년만인 201
동구바이오제약의 관계사이자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업체인 디앤디파마텍이 신약파이프라인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디앤디파마텍은 내년 코스닥 상장시 1.5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의대 교수 및 연구진들이 소속된 뉴랄리(Neuraly), 세랄리(The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등 3개의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하여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및 섬유화증 관련 글로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생산을 위한 최상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평가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시밀러 전문 사업회사인 디엠바이오(공동대표이사 민병조, 가와사키 요시쿠니)는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일본 PMDA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의 GMP 적합성 심사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기관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등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PMD
국내 제약기업의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GP. Farmasi, 회장 티르토 쿠스나디)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가능 분야 발굴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69년 8월 설립된 인도네시아제약협회는 의약품 생산·유통·수입 등 전 분야에서 현지 제약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다.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해외 출장 중인 티르토 쿠스나디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합작법인 '씨케이디-오토'(CKD-OTTO)사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CKD-OTTO는 종근당이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둔 의약품 제조 업체로, 인도네시아 상위권 제약회사인 멘사 그룹의 자회사다.준공된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은 연면적 1만2588㎡의 지상 2층 건물로, 연간 약 160만 바이알(약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총 3000만 달러가 투자됐다.이 공장은 2016년 7월 착공돼
자연에서 추출한 주원료, 유기농 과채 부원료 등 총 23종 원료 함유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한 신제품 ‘칼슘마그네슘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장대원 ‘칼슘마그네슘디’는 산호에서 추출한 칼슘과 알파쌀분말 마그네슘, 자연 유래 건조효모 비타민D를 포함해 총 23종의 유기농 원료를 담았다.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무기질로 알려진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뼈가 약해지기 쉬운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한국인의 칼슘 섭취가 권장량에 못 미친다는 통계가 발표되며 결핍되기 쉬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