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누구나 웃으며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서 (2절)저 마다 처음에는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 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미소를 짓내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서 언제 한번 그런 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 울어볼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나 안 오시뇨 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잠인데 어이타 우리 님은 가고 아니 오시느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르르 르르르 르르르 르르르 잔별아 쏟아져라 까르르 르르르 르르르 르르르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나 안 오시뇨 굿거리장단의 대중가요 노랫말 표현이 아주 재미있다. ‘봉황을 보잤더니’ ‘어이타’ ‘안 오시뇨’ 등은 친한 사람들을 만나 주고받는 대화의 한 부분인 듯하다. 노래 도입부의 첫 단락도 그렇지만 ‘하늘아 무너져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