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젯(ATOZET, 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을 아태 국가 중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아토젯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 가족성 또는 비가족성) 및 복합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아토젯은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한 번 복용하며, 이중 억제 기전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더욱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에제티미브가 소장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아토르바스타틴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음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임원급(고민섭 상무)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월 열린 여성암센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쌀 1506㎏을 지정기탁했다.가천대 길병원 이정남 진료부원장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모금회 조건호 회장과 만나 쌀을 전달했다.기증된 쌀은 여성암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받은 쌀인만큼 인천 지역 취약 여성들을 위한 복지시설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한해 동안에도 56주년 기념식, 권역외상센터 개원식, 제2의 개원식 등 병원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서 받은 축하쌀 7054㎏을 노인무료급식소,
겨울철 당뇨병 환자는 특히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하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 병변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또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으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당뇨 환자들이 발 관리를 잘하려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당뇨,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당뇨로 인한 족부 질환은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올해 겨울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014~2015 겨울철 전망’을 통해 올 겨울은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달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5℃)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24.5mm)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년 1월에는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륙고기압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3일(월) 베트남 어린이 도 팜민 끼엔(3세) 군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시행한다.수술부터 검사 및 입원비 전액을 병원 측에서 부담하며 입국부터 수술과 회복까지의 전 과정은 베트남 대표방송인 하노이 TV에서 동행 취재하여 4부작 다큐로 제작·방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나눔 의료 동행취재에는 베트남 현지 인기가수 꾸잉 응아 양이 함께 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꾸잉 응아(QUYNH NG
내리쬐는 햇빛,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불규칙적인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으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달콤한 여름 휴가 뒤 찾아올 씁쓸해진 당신의 건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햇볕에 달궈진 피부, 화상피
산이나 들에서의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요즘에는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개화한 꽃들 사이로 꿀을 따기 위해 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동면에서 깨어난 뱀이 먹이를 찾아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벌에게 쏘이거나 뱀한테 물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뱀과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장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한 독침 제거가 중요벌에 쏘였을 때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 시킨 후 벌침
인천 최초의 비뇨기과 여의사 이한이(사진) 교수가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요실금, 방광염, 혈뇨 등 여성 비뇨기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4월부터 가천대 길병원에서 요실금, 방광염, 성기능 장애 등 비뇨기 질환과 야뇨증, 주간빈뇨 등 소아배뇨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152만여 명이 방광염 진료를 받았고 이중 94%에 해당하는 143만여 명이 여성 환자인 것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에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호평 속에 건강관리 배움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2012년 3월 처음 시작해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2012년 1,529명, 2013년 1,87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타 지역의 유아기관에서도 참여 문의가 쇄도할 만큼 큰 호응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에 일산병원은 올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고자 기존 일산지역의
황모 씨(29세, 회사원)는 평소 과도한 업무와 야근에 시달린다. 그에게 허리 통증은 일상과도 같다. 통증은 허리를 시작으로 다리 쪽으로 내려왔다.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는가 싶더니 다리가 저릿저릿 저리고 통증이 일기 시작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질적으로 달고 사는 요통이라 심각하게 생각지 않다 업무에 지장이 올 정도가 되어 병원을 찾았다.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 에 덜컥 겁이 났다.한국인에게 익숙한 허리 디스크, 수술만이 최선의 치료는 아니다황 씨의 경우처럼 허리 통증은 현대인에게 익
내달 19일부터 전국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체계적인 근거 제시로 병원 민원 해결에 도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회원병원의 원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를 발간하고 관련 원무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이번에 펴낸‘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는 병원에서 근무중인 실무자들이 모여 병원의 다양한 민원 형태를 유형화하고 요양급여기준, 비급여 고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판결문 등에서 문제 해결 기준들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특히 원무팀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인 ▲재원환자 관리 ▲진료비 ▲비급여 진료기록 ▲의료법 규정
지난 밤 전 국민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동계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이상화 선수가 평소 심한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심할 경우 서 있고 난 뒤 다리가 아프고 발목이 자주 붓거나 밤에 쥐가 자주 나는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다.보통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교사의75%가 직업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으며 그 중 약 4.6%가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아 치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개그맨 이휘재씨가 황반변성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실명 위기를 겪고 있다는 고백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이휘재씨는 방송을 통해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였다. 최악의 경우 실명인데 오른쪽 눈의 상태가 심각했다”며, “약도 먹고 2주에 한 번씩 주사 치료를 받는다. 망막에 직접 주사를 맞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다. 아픔보다는 잘 볼 수 있다는 희망이 더 크다. 쌍둥이를 보면서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0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병원이 의료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성질환 조기검진 및 관리’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특히 조기검진을 통해 저소득노인 상당수에서 만성노인질환을 발견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노인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도 큰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의료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노인질환의 조기검진과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의료소외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