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소장 유영) 윤원석 교수팀이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와 공동연구로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해 피부암 항암 효과가 있는 신소재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흔히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살모넬라균은 암세포가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항암제 연구에 적극 이용되어 왔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죽이는 등 면역방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감마는 ‘천연 항바이러스 제제’라고 불리며, 암, 바이러스
글로벌헬스케어기업사노피(Sanofi)의스페셜티케어사업부문인사노피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젠자임”)과한국장기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이공동으로주최하는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오는 26일(토) 서울잠실롯데월드몰시네파크에서열린다.'해피앤드(Happy&)'은일반에뇌사자장기기증에대한올바른정보를전달하고, 장기기증활성화에기여하고자마련된공익캠페인이다. '해피앤드(Happy&)'란기증자에게는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새로운이야기를약속한다는의미에서 'End'가아닌 'And'로, 장기기증을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세계적 수준에 달하고 있고,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에 “간호·간호통합서비스” 확대 등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강화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전문 보건의료 인력의 수도권:지방, 대형병원:중소병원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우리나라의 단일 보험체계에서 국민은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이러한 의료인력의 양극화에 따라 병원의 규모별, 지역간 의료서비스의 차이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1월 18일(금)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6년 감정노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16년 감정노동 사업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선정 소식은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 받아 전국 65개 감정노동 사업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무 스트레스 평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여부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이다.일산백병원은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한국산업간호협회의 감정노동 컨설팅과 그 결과에 대한 꾸준한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봄철 미세먼지보다 중금속 농도 높고 오염일시가 길다.중국과 인도는 스모그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인도는 이미 대기오염으로 하루에만 3천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또한 호흡기 환자 발생과 함께 가시거리가 200m가 채 안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미세먼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오며 특히 중국의 산업발전과 함께 카드뮴,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싣고 날아와 한국인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겨울철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사용과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업지역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구 중인 난치성 천식의 신개념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2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최첨단 흡입 제형 개발을 통한 난치성 천식 치료 기술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3단계 진입 과제로 선정됐다.‘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되고 있는 의료 수요를 반영한 질환극복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 및 미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가 새로운 브랜드의 이미지가 반영된 2017년도 캘린더를 발표했다. 머크는 국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캘린더를 통해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17년도 캘린더는 이 프로젝트의 8번째 캘린더이다.작년 10월 진정한 과학기술기업으로 연구에 오랜 전통을 가진 머크는 변화된 머크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인간중심의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머크의 노력을 알리고자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에서 출발한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1월 19일 ‘난임부부를 위한 희망세미나’를 개최(사진)하였다.이번 세미나는 난임 의료정보 제공과 심리적 지지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난임 극복의 긍정적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날 50여명의 난임부부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난임치료에 따른 심리변화와 대처법’, ‘난임을 이해하고 이겨내기’ 강의와 난임극복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난임치료 및 극복 사례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한편, 인구보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사이트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
11월 19일,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서울대병원 BESTCare2.0은 흩어진 의료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이전 시스템에서는 환자 의료정보를 여러 화면으로 이동하며 봐야 했지만, BESTCare2.0은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환자의 모든 진료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의료정보시스템은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또한, C/S 기반 시스템으로 설계돼 환자정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난 19일(토)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부천혜림원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지적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가정의학과 진료와 혈압·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하고, 의약품을 제공했다.임성현 부천혜림원 원장은 “지적 장애인의 특성상 각종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아 이번 의료봉사가 큰 힘이 됐다. 매년 우리 부천혜림원을 잊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