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이다.세계초음파의학회는 초음파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대륙 별로 6개의 초음파의학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회원학회에 소속된 국가별 초음파의학회는 모두 93개, 이들 회원 수를 모두 합치면 52,925명에 이른다. 세계초음파의학을 총괄하는 국제조직이라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소아청소년과 연동건 전공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역사가 긴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연동건 전공의는 유전학과 알레르기학 등에 대한 소아과학 분야에 활발한 연구 및 다양한 학술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세계적인 의학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쳐(Springer-Nature)에 국내 최초로 극희귀병인 MECP2 중복증후군을 진단, 세계적인 천식진료지침의 개정 필요성에 대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팀 논문이 미국갑상선학회지인 “Thyroid” 저널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선정된 논문제목은 “G4 면역글로블린 항체가 그레이브스 안병증(갑상선 안병증)에 미치는 임상적 의미”이며 유 교수와 한림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이성진 교수가 공동으로 G4 면역글로불린 항체가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진단 및 예측에 어느 정도 유용한지를 연구했다.그레이브스 안병증은 그레이브스병(갑상선기능항진증)의 흔한 합병증으로 25~50%까지 보고 되고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유 교수팀은 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양현옥)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여 전무는 그동안 제약산업발전법 제정,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제정,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수립, 식품의약품안전처안전기술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전문위원 참여 등 신약개발을 통한 약업 진흥에 관련된 법/제도 기반 마련과 국가연구비 재원 확보의 산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는 최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23층)에서 개최된 ‘2017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유제춘 교수는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협회장으로서 지역 정신보건사업 정착 및 대전지역 정신보건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제춘 교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하겠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율리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총회에서 성격장애 분과 사무장(Secretary)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김 교수는 임기동안 성격장애 관련 국제 심포지엄 및 국제 공동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침서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세계정신의학회는 세계 최대의 정신의학회로 전 세계 130여 국가의 20만 명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한다. 산하 72개의 분과가 있으며, 각 분과 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가정의학회 회원들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논문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명승권 교수는 지난 해 12월 대한의학회의 SCI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인삼이나 홍삼류의 섭취가 피로회복이나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태평양대학연맹(APRU) 글로벌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암이 사망원인 1위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제1차 암 정복 추진사업’ 결과 등을 공유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유 교수는 ‘한국의 국가암관리 성과(Achivement of National Cancer Control Program in Korea)’를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1996년 시작된 한국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결과 ‘암 생존율’이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김아람 교수가 2017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우수상 (국외논문, 기초 부문)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양재 The K호텔에서 열렸다.김아람 교수는 ‘케타민 주입으로 유도된 방광통증 증후군 동물 모델에 대한 줄기 세포 치료 효능 평가’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난치성 질환인 방광통증증후군에 대한 줄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김아람 교수는 간질성방광염/방광통증증후군을 동물 모델로 재현한 후 줄기세포를 방광에 직접 주입한 결과, 불규칙하고 빈번했던 배뇨 패턴이 정상적으로 변화된 것을 확인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신경과 레지던트 4년차 정해봉 전공의가 지난달 16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뇌졸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정해봉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뇌졸중 환자에서 뇌혈관 석회화와 연장된 혈관주위공간 상관 관계'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대뇌 동맥의 석회화는 대뇌의 열공성 뇌경색, 미세점상출혈, 백질 변성 등을 포함해 소혈관질환의 정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기전으로는 석회화에 의해서 증가된 뇌혈관의 강직도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40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 15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하여 9,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7개의 수련병원을 지휘하고 있는 전문학회이다. 가정의학은 일차의료의 중심으로서 인간적인 의료를 지향하며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과목이다. 국민의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번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
가톨릭의대 최환석 교수(서울성모병원)가 대한가정의학회 차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가정의학회 정기평의원회 선거를 통해 당선된 최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제15대 이사장으로서 2019년 12월 1일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최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위원, 호주국립노화연구소 협력회원,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현 양윤준 이사장(인제의대 일산백병원)의 뒤를 잇게 될 차기이사장직에는 연세의대 이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