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허재갑)와 지난 7월 21일 한양대학교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의료원에서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오영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이항락 대외협력실장, 조영완 경영지원실장, 전헌효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서는 허재갑 총재, 신현종 제1부총재, 고석봉 봉사단장, 조흥식 사무총장 등 주요 집행부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종병원 의료진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출산하고, 아이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켜 건강하게 퇴원합니다”지난 6월 29일(월) 나지야시(NAZIYASH, 여, 38세) 씨와 그의 남편 그리고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생아까지 카자흐스탄 가족이 세종병원을 나서며 감사를 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1일(화) 카자흐스탄 국적의 산모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남아를 출산한 후, 신생아 심장 시술을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나지야시 씨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참사관 배우자를
“지난 3년 간 매우 힘들었지만, 기적이 함께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암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2018년 위암, 2019년 간암 그리고 2020년 6월 대장암 수술. 암 제거를 위해 각 장기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 총 3회 이뤄졌다. 총 10여개 진료과 전문의의 협진으로 3개의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을 극복한 ‘기적’을 일으킨 환우가 화재다.주인공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석현(68)씨. 이씨는 2018년부터 각 암 종 별로 총 3차례의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모두 치료 성적이 좋았다. 이씨는 3년간 3번의
지난 4월 저녁 7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다급한 환자가 도착했다. 사흘 전 미국에서 귀국한 50대 서지영(여, 가명) 씨로,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뒤 골반으로 전이가 의심됐으나 미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개월 넘게 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 온 그녀는 타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려 했지만 해외거주로 인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복막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이곳 음압응급실에 오게 됐다.그녀는 이전에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천공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도입, 지난 최근 누적 조제 8,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항암제는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정확하게 조제돼야하는 약품이다. 완벽한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 항암제가 적시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암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항암제가 조제 및 관리되지 않을 시 작업자인 약사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사침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가 6월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내 사업장에서 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포스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는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력·지원 ▲화상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우선적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
병원 앞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이 시도하던 중, 퇴근 중이던 병원 교수가 발견하여 시민과 합세하여 심폐소생술을 통해 목숨을 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7월 2일 저녁 사하구에 거주하는 60세 김모씨는 서구 장기려로 삼경빌라 앞 도로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때마침 선별진료소 당직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신호식 진료부장(신장내과 교수)이 쓰러진 환자와 지나가던 행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것을 보고 급히 반대편 차선으로 차를 돌려 행인들은 119신고를, 신 교
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은 7월 2일, 병원 현관 앞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급감하는 헌혈 혈액난 해소와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경찰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은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들에게 생활・위생물품을 지원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힘을 더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판정을 받는 즉시 응급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생필품을 갖추지 못한 채로 2주 이상의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13일(금)과 6월 17일(수) 2차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세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9일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 ‘발열·호흡기 안심진료소’를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이하 안심진료소)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기존 안심진료소의 한계를 극복하며 ‘코로나19 안심진료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기존에 임시로 설치했던 컨테이너형 안심진료소를 325.26㎡ 규모의 견고한 조립식 건물로 교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27일 가톨릭대학교 카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부산 센트럴병원 정일권 병원장, 강진헌 관절센터장과 한국스트라이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 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으로,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수술을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마코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을 전국 최초로 연이어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전상현 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지난 5월 20일 고령의 80대 여성 환자의 좌측 부신종양을 제거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인 부신절제술을 성공했다.뒤이어 5월 27일에도 전국 최초로 복잡신낭종 수술도 성공했다. 수술받은 환자는 50대 남성이며 고도비만이자 11cm의 큰 크기의 낭종으로 혈관과 요관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 있어서 출혈이 위험이 높고 지방조직이 많아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성공적